방콕에 24시간 파스타를 하는 집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요. 타이 현지화가 좀 많이 된 음식점입니다. 파스타 전문점으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주방에는 왠지 미얀마 직원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오픈 주방이 아닙니다. 쏨탐 부터 와인까지 파는 퓨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집을 추천해 보는 이유는 클럽 끝나면, 한인 음식점이나 무카타 집을 찾는데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에 와인 마셔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보기 편하고요. 가격도 100밧 전후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가격 부담도 덜합니다. 다만 24시간 이다 보니 주방장의 요리 편차가 좀 있어 보입니다. 저는 이미 2번 다녀왔는데요. 아무래도 낮시간이 좀 더 맛있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새벽 이른 시간은 손님이 적긴 하지만 주방장의 피로도 때문인지 맛은 중간 정도였습니다.
ZZ Italian -Thai Fusion (The Street Ratchada)
Din Daeng, Bangkok 10400 태국
24시간 영업
방콕 동생을 오랜 만에 만났습니다.
라차다라고 중국인이 많이 산다는 지역에 있습니다.
거대한 황금 개가 뒤쪽 으로 쭉 걸어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만화에서 보던 개 같죠?
여기가 대문입니다.
인테리어 좋습니다.
소파 자리에 의자 높이도 있어서 다른 사람 시선도 막아 줍니다. 그리고 테이블도 넓기 때문에 편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차다가 클럽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가격이나 와인 마시면서 대화하기 좋습니다.
음료부터 파스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푸짐하게 먹어봤습니다.
패션 후르트가 있는 음료를 주문 했습니다.
Klook.com
파스타에 닭다리 구이도 줍니다.
친구는 솜탐을 주문했네요.
진짜 꽃이었습니다. 그리고 소금도 히말라야 소금이었네요.
이게 이싼이랑 라오에서 손으로 먹는 찰진 밥입니다.
타이 퓨전 파스타입니다. 크림 파스타인데 버섯은 따로 소스 처리, 그리고 생선 위에 소스를 잔뜩 뿌렸습니다.
3명이서 32000원 나왔습니다. 파스타 집에서 두당 1만 원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중간 이하지만 24시간이며, 태국 친구들은 파스타를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소소 할 거 같습니다. 여기 2번 갔지만 제 태국 친구들은 파스타를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맛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걸로 보였습니다. 여하튼 서비스 차지가 보통 10%인데 여기는 7%입니다. 그리고 부가세 7 받네요.
정리
- 1. 24시간, 매일 영업
- 2. 클럽 끝나고 파스타에 와인 한 잔
- 3. 테이블 크고 의자 높이가 높아 다른 사람 눈치가 안 보인다. (키스도 부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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