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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브런치 추천 Babyccino

밤의복지부장관전동주 2023. 12. 11. 10:17

아침 8시에 문을 여는 방콕 브런치 가게가 있어서 다녀와봤습니다. 태국에서의 해장이 딱히 없는데요 김치찌개나 해장국을 먹으면 좋겠지만, 코리아 타운 가도 한국에서 먹는 매콤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아서 별로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구 스타일처럼 진득한 브런치를 드시는 것도 방법인데요. 인스타그램 뒤져서 음식이 괜찮아 보이고 인테리어 좋은 곳을 발견해서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BABYCCINO
53 Ekkamai 12 Alley,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30분 
+66654632356 

아침 8시 부터 열고 저녁 시간에 문을 닫습니다. 태국은 아침 일찍 문을 열면 저녁도 빨리 문을 닫는데요. 한국이랑은 좀 다릅니다. 

먼저 제가 먹은 브런치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버섯, 아스파라거스, 파슬리, 칠리가 들어갔어요. mister ham benetict입니다. 잉글리시 머핀 위에 햄이 올라가 있습니다. 

 

 

수란 모양이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란자가 흘러내리게 해서 잘 먹었습니다. 진득하게 잘 흐르죠? 

 

인터넷으로도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구경 하시고 가시는 것도 방법이겠죠? 

https://babyccino.shopster.ai/en/product/mister-ham-benedict/

음료는 오렌지 주스 시켰습니다. pure가 붙어서 뭔가 다른가 싶었는데요. 알갱이가 송송 들어있더라고요. 착즙기로 직접 짠 것으로 보입니다. 

 

브런치의 가격은 가격은 330밧입니다. 12000원 정도네요. 가격은 좀 있지만, 인테리어가 워낙 좋고 한국에 비하면 조금 더 싼 느낌입니다. 사실 방콕 물가가 많이 오른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제가 한 달 방콕 있다가 한국 돌아왔더니 물가가 조금 더 올랐더라고요.

 

 

인터넷으로 메뉴를 보다가 가게 이름이랑 같은 음료인데요. 시그니처가 아닌가 싶어요. 

 

보이시죠? 김치볶음 퀴노아라고 하네요. 신기하네요. 다음에 가면 이거 한번 먹어 봐야겠는데요. 그런데 먼저 이 그림이랑 똑같이 나오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밀크티에는 시그니처가 붙네요. 가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 

말차 크림티도 맛있어 보입니다. 

babyccino는 오토바이가 나란히 있는 게 정말 예쁜 곳이었습니다. 사진 보고 알았지만 오토바이도 다 예쁩니다. 직원이 타고온 오토바이일까요? 1층 건물 우측 나무 문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인테리어 하나는 정말 잘 해났어요.

가운데를 중심으로 3면에 건물이 있는데요. 스파 건물이 있었습니다. 스파도 한 가격 할 듯했는데요. 아마 여기 같은 사장인 걸로 보여요. 건물 디자인이 다 비슷했습니다. 스파하고 나와서 차 마시라고 만들어 놓은 듯했어요. 

 

유리로 되어 있는데 햇살도 강하게 들어오지 않고 좋더라고요. 밝고 환합니다. 다음에 또 가서 차 마시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차를 전혀 안 마시는데요. 외국 가면 2시간 정도 차 마시면서 멍 때리게 되더라고요. 

혼자 갔더니 왼쪽 직원이 보이는 바 자리를 주셨는데요. 직원 바로 앞자리 앉으라고 하네요.

 

덕분에 음료 만들고 여직원이랑 남직원 미묘한 관계도 바로 앞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서로 신경 안 쓰고 저는 음식 사진 찍고 직원은 주문 음료 만들고 안 보이는 장벽이 있는 듯 행동했어요. 

 

사장님이 디자인에 신경을 참 많이 쓰시네요. 

 

천장 등도 신기했습니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에 잘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종 정리

  1. 1. 아침 8시에 연다.
  2. 2. 브런치 및 분위기 좋은 카페로 추천
  3. 3. 혼자 가도 바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좋다.
  4. 4. 마사지 샵도 옆에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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