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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코끼리 샤워 시키기 체험 했어요. with 파타야 친구

밤의복지부장관전동주 2022. 11. 25. 12:59

파타야 코끼리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모두 읽어주신 분들은 파타야 코끼리를 알아두시는 데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타야 코끼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파타야 코끼리 보호센터 체험 부킹하기 링크

https://www.kkday.com/ko/product/20126?cid=13934&ud1=tistory_elephant 

 

【반일투어】 파타야 코끼리 정글 보호센터 체험

코끼리 자연 보호 구역에 방문해 코끼리와 가까운 거리에서 교류해 보세요! 영어 가이드의 동반하에 코끼리 만져보기, 기념사진 찍기, 먹이주기, 진흙 목욕 시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

www.kkday.com

 

kkday에서 예약을 편하게 했습니다. 위의 링크로 예매를 하시면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떨어집니다.

 


KKDAY 앱 > 예약탭에서 바우처 정보 확인 가능합니다.

파란 화살표의 예약탭을 누르시면, 상품정보, 기입했던 예약자 정보확인, 프로그램 확인, 체험장소 등 여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정 잡을 떄 소요 시간을 확인하고 그 이후 시간을 체크 하면 좋겠습니다.

 

 

 

 

출발 전 가입 시 남겼던 연락처로 연락이 옵니다. 보험 때문에 여권번호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픽업할 장소와 인원을 물어보고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오전, 오후가 있는데요. 저희는 오후 타임이었습니다. 수영복이 재건 흰색이었는데요. 흙탕물이 묻은 건 얼룩이 지더라고요. 그러니 수영복은 어두운 계열이나 최대한 안 걸치는 게 좋습니다.

 
 

콘도 경비가 외부 차량은 못 들어가게 막는데요. 그래서 경비소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20분쯤 지나서 밴이 도착하고 바로 파타야 코끼리 보호 센터로 갔습니다.

차 타고 꽤 들어오는데요. 구글 지도 보면 벌판입니다. 그 이유가 여기 있는 풀들을 먹이로 쓴다고 합니다. 아마 이 넓은 곳에서 나오는 풀도 5마리의 코끼리가 최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풀을 엄청 먹는다고 하는데요. 서울대공원 코끼리는 하루 102kg을 먹는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그리고 이곳은 코끼리 보호구역이라고 합니다.

초가지붕의 쉼터도 있는데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태국 정서가 느껴지는 나가 신을 모시는 미니 사원입니다.

이곳이 화장실 겸 샤워실입니다. 멋지게 지어져 있습니다.

먹이를 줘야 하기 때문에 손을 씻어줘야 합니다.

코끼리 먹이 주기 체험 시간입니다. 바나나 먼저 줘야 한다고 합니다. 파인애플 주면 바나나 맛없어서 버린다고 하네요.

 
 

코를 아주 능숙하게 쓰는데요. 제 손에 바나나 있는 거 다 알고 계속 집어 갑니다. 똑똑해요.

코로 집어서 입에 넣어서 먹습니다.

수시로 똥도 쌉니다. 바나나 파인애플 똥입니다. 냄새가 없네요.

코끼리는 5마리가 있는데요. 새끼 코끼리만 만지는 걸 피해달라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어미 코끼리가 신경 쓰나 봅니다. 다른 코끼리는 만져도 된다고 했습니다. 머리 만져주면 좋아한다고 하네요.

코끼리 코는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코를 팔처럼 아주 잘 씁니다.

 
 

태국 동생은 코끼리 엄청 무서워하네요. 먹이 하나 겨우 주고 도망 나왔어요. 코끼리 입도 이렇게 보기는 처음입니다.

바나나 다 주면 파인애플 주는데요. 풀은 안 먹고 알맹이만 먹어요. 그런데 알맹이 딱딱한데 그냥 꿀꺽 꿀꺽하네요.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마다 직원분이 계속 지켜보고 있어서 이상 행동하는지 감시를 하십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있을 때는 대부분 가만히 서있고 코끼리 코만 움직여요.

태국 동생은 너무 무서워 하네요ㅎㅎㅎ 코끼리 피부는 두껍고 까칠까칠해요. 그런데 털도 있더라고요. 돼지 털보다 많이 두껍습니다. 풀만 먹어도 이렇게 덩치가 클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바나나, 파인애플 다 먹으면 이제 물먹는 시간입니다. 물도 엄청나게 먹습니다.

 

다 먹으면 들판으로 어슬렁 걸어가네요. 쫓아가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수영복 갈아입고 코끼리 샤워시킬 준비하러 갑니다.

코끼리 머드팩 시간

 
 
 
 

진흙을 먼저 코끼리 몸에 발라줍니다. 조그만 양동이를 이용해서 진흙을 몸에 뿌렸습니다. 그리고 문질러 줍니다.

 코끼리가 진흙을 엄청 좋아해요.
 
 

제 수영복 바지가 흘러내리는 지도 모르고 열심히 진흙물을 날렸습니다. 사진이 뭔가 동화 속 이야기 사진 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구석구석 머드팩을 해줍니다.

물가에서 씻겨주기

이제 물이 많은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는데요. 여기서 마무리 샤워를 시켜줍니다. 코끼리는 시원하겠습니다.

 
 
 
 

코끼리 귀도 열심히 씻겨줬어요. 왼쪽 보시면 직원분이 분주하게 사진을 찍고 다닙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시절에는 코끼리 타는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먹이 주고 샤워 시키는 체험으로 좀 더 친밀감 있게 코끼리와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식사 시간

즐거운 밥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육체노동을 했더니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3번 먹었습니다.

유럽 손님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맵지도 짜지도 않고 단백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사장님이 기념품으로 에코백을 하나씩 주셨어요. 디자인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동생이 티셔츠 사준다고 검은색을 샀는데요. 너무 작아 보여서 큰 거 하나 더 샀어요. 300바트였어요.

밥 다 먹고 산책했는데요. 먹을 거 같지고 개들이 싸움하네요. 신기하네요.

이제 코끼리 똥으로 종이 만드는 실습입니다.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살살 풀면 된다고 합니다.

잘 편 다음에 말려서 종이로 쓴다고 하네요. 신기하죠?

 

이건 지난번 분들이 말려 놓은 겁니다.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이렇게 재활용했나 봅니다.

아직 덜 익은 바나나가 많았는데요. 익으면 먹이나 봅니다. 사진 보니깐 태국 바나나 맛있을 거 같네요.

 
 

떠나기 전 아쉬워서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그런데 파인애플 잎은 안 먹었는데요. 나중에 잎도 다 코로 주어서 먹더라고요. 배가 덜 찼나 봅니다. 식성이 보통이 아닙니다. 코끼리는 표정은 알 수 없지만 코를 보면 사람을 좋아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코로도 바람을 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코끼리랑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사진 보니 좀 아쉬워 하는 거 같았어요. 안녕 코끼리야! 새끼 코끼리가 귀를 펄럭여주네요. 귀엽죠?

직원분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세요.

엘러펀트 센츄리 파타야 페이스북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됩니다. 게시물에 참여한 날짜 확인하시면 드롭박스에 사진 통으로 올려났습니다. 다운로드하시면 되겠습니다. 파란색 화살표는 접니다. 꼭짓점 출연이네요.

저 나온 사진만 해도 이렇게나 많이 찍어주셨어요. 그러니 혼자 가셔도 열심히 활동하시면 많이 찍어주십니다.

깔끔 정리

  1. 혼자 가도 상주 직원분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신다.
  2. 코끼리 타기가 아닌 코끼리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 보호센터 지역도 넓은 들판이라 힐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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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코끼리를 전달해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이 게시글이 유용했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서비스권을 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