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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돈므앙에서 치앙마이로, 러이끄라통 8일 첫날!

밤의복지부장관전동주 2023. 2. 27. 14:07

치앙마이 여행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전체적으로 읽으면 치앙마이 여행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치앙마이 여행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전 포스팅 : 방콕 여행 일기 - 태국 친구가 알바하는 카페 방문, 티카츄 방문기


 

 치앙마이 여행

러이끄라통

돈므앙공항 매점
돈므앙공항

2022년 11월 8일의 여행기를 2023년 2월 7일에 쓰고 있습니다. 너무 게으르죠? 이 날 아침 8시 까지 코리아타운 스쿰빛 아레나 클럽에서 새로 알게 된 이싼 친구랑 이싼 동생들이랑 춤을 추었습니다. 아침이라 길거리 태국 누들 먹고 호텔 가서 짐 싸고 샤워하고 돈므앙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a1 버스인가? 타야하는데요. 좀 무리해서 택시 타고 이동했습니다.

 

코로나 전에 치앙마이 갈 때 탔던 비행기인데요. 3년 만에 다시 타니깐 코로나가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태국만 끝났지 한국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지하철 버스 마스크 쓰라고 하니깐요. 태국은 공항에서 마스크 안 쓰고 코로나 잊고 살았거든요. 여하튼 매장도 다 열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점심시간이라 끼니를 챙겨줬습니다. KFC 대단한 게 맛은 항상 똑같네요. 

 

 

치앙마이 공항 도착

치앙마이 공항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줄이 엄청 많은데요. 대부분은 공항에서 불러주는? 택시였습니다.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그랩보다 비싸다고 하는데요. 여럿이 뭉쳐 타면 더 싼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타본 적이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불러주는 택시로 보입니다. 

 

저는 그랩 불러서 탔습니다. 젊은 커플이 운전하고 계셨는데요. 영어도 가능하셔서 지역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치앙마이 사람들은 참 친절합니다. 밤에 어디 클럽, 술집이 유명한지 물어봤는데요. 코로나 전에 갔던 곳 보다는 강가에 있는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보지는 못했어요.

 

그 이유가 3년 전에 혼자 치앙마이에서 갔을떄 밤에 심심해서 로컬 클럽에 갔었는데요. 한국인 혼자 와서 불쌍해 보였는지 제 술잔이 비면 술을 따라주던 바텐더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여성분 인스타그램을 받았는데요. 코로나 동안 연락 안 하고 서로 인스타만 보고 있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치앙마이 도착하면서 연락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태국에 자주 술 마시러 가서 노는 걸 제 인스타로 보기 때문에 제 인스타에 있는 태국 여성분들은 저랑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드리지만 클럽 직원분이 저한테 자기 아는 방콕 지인도 소개해줘서 클럽에서 같이 놀기도 했어요. 

해당 클럽 링크는 아래 달아 봅니다. 

치앙마이 클럽 추천 네퓨클럽 Le Neuf Cafe Bar Restaurant 홍보겸 올려요!

 

치앙마이 클럽 추천 네퓨클럽 Le Neuf Cafe Bar Restaurant 홍보겸 올려요!

치앙마이 클럽을 전달하겠습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신 분들은 치앙마이 클럽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치앙마이 클럽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모두

nightwelfare.kr

 

 

 

 

제가 묶었던 호텔입니다 .원래는 뉴욕에 사는 친구랑 러이끄라통 행사를 함께 하려고 했는데요. 하루 행사인데 20만 원짜리 CAD 티켓도 샀고 더 비싼 호텔을 예약을 했는데요. 뉴욕 친구가 한국에 먼저 있다가 저랑 같이 태국 가는 거였는데요. 한국 오고 나서 3일째 갑자기 어머니가 응급실에 입원해서 뉴욕으로 급 귀국을 했어요.

이 친구 미스테리인게 돈이 참 많은 거 같아요. 여행 가면 2주를 다닙니다. 이 친구도 코로나 전에 태국 클럽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친해져서 4년째 계속 연락하고 지냅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유럽 갔다가 바로 남미 넘어가서 한 달 정도 있다가 오더라고요. 어제 스토리에는 신기한 게 제가 면허증도 없고 차에는 일자무식인데요. 가끔 차에서 화상을 걸거나 스토리를 찍어서 올리는데요. 차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과속 운전을 하길래 일이 바쁜가 했는데요. 얼마 전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니깐 남자들끼리 무슨 모임을 하는데요. 주차장에 차가 다 스포츠카더라고요. 그래서 차를 열심히 몰고 다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독거노인인데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제가 다중인격인건지. 클럽에서 놀 때는 엄청 재미있게 놀고 해외 나가면 신나게 돌아다니느데요. 한국에서는 씹선비 마냥 조용한 독거노인이 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은 처음 봐도 그다음에 안 찾고. 밥 먹자는 소리를 안 하죠. 그래서 저한테 밥 먹자고, 술 먹자고 하는 사람이 1~2명인가 합니다. 가뭄이죠. 사실 한국에서는 제 나이 되면 딱히 놀 것도 없긴 합니다. 골프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하고 싶고요. 여하튼 외국에서 만난 친구들은 저의 밝은 모습을 보고 연락하고 또 만나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영혼은 그대로인데요. 사람들은 결국 이미지를 보고 저를 좋아해 주고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람을 참 못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치앙마이에서는 일정이 빡빡해서 수영장 놀이를 못했습니다. 

약관 관광호텔 느낌이 났는데요. 방콕 물가보다 싼 치앙마이 물가에 비하면 가격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저야 조용해서 좋았고요. 그리고 저는 고가의 영상장비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깐 북유럽 히피 같은 애들이 훔쳐 갈까봐 무서워서 게하를 못 가겠어요. 만약 중국 친구 첸이랑 가면 서로 감시를 하는데요. 제가 샤워하러 가거나 할 때는 제 짐은 무방비라서요. 그리고 중국 친구들은 태국 가면 중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나 숙박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그것도 생각해 보면 사장이 중국인이라서 한번 더 신경을 써주더라고요. 저는 한국인이지만 중국인이 자기 친구라고 하면 중국 테두리 안에 넣어줍니다. 넣어준다는 표현보다는 한번 더 신경을 써준다고 해야겠네요. 중국은 꽌시의 나라라서 신뢰 시스템이 좀 많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균적으로 친구다, 안다고 하면 서로 믿음에 대한 퍼센트가 있는데요. 중국 본토 친구를 보면 자기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안 믿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치앙마이는 2박 3일 일정이라 오자마자 바로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길 가이드는 중국 친구가 해줘서 썽태우인가요? 이거 타고 다녔는데요. 시간도 애매해서 그랩 불렀습니다. 

 

닭이 돌아다닙니다. 개 처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집 앞마당 마냥 돌아다닙니다.

 

금방 어두어워지네요.  이건 파파라치 샷이라고 그랩 오토바이 타고 찍은 사진입니다. 한 손은 오토바이 뒤에 잡고 한 손으로 카메라 들고 찍었어요. 셔터 스피드 400 줘서 잔상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지만 날이 어둡다 보니 더 어둡게 나온 점도 있습니다. 

 

 

 

태국 오토바이는 차선이 없습니다. 오히려 차선위로만 다닌다고 해야할까요? 차 사이에 공간 있으면 바로 비집고 들어가고요. 뒤에서 차들이 빵빵 거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차가 비켜주는데요. 가끔은 오토바이가 차 운전자한테 지랄도 합니다. 좀 비켜달라고요ㅋㅋㅋ 그런 이유가 예전에 차들이 빵빵 거렸는데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총으로 싸버려서 그 이후부터는 빵빵 거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하튼 태국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참 인심 좋고 다 좋은데요. 한번 화나면 A형처럼 푹 쌓아놓은 거 화산폭발 시킵니다. 그럴 때는 도망가는 게 상책입니다. 

흐언므언짜이 เฮือนม่วนใจ๋ 미쉐린 빕구르망 누들
เฮือนม่วนใจ๋ 미쉐린 빕구르망

저녁은 흐언무언짜이 빕구르망 음식점에서 먹었어요. 가게가 엄청 큰데요.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 링크에 올려 났어요. 

치앙마이 맛집 흐언므언짜이 เฮือนม่วนใจ๋ 미쉐린 빕구르망 누들 후기


저녁을 정말 빠르게 먹고 다시 그랩 타고 러이끄라통 축제 보러 갔습니다. 잠도 비행기 안에서 잠깐 잠만 잤어요. 태국 러이끄라통은 등불 축제인데요. 흔히 세계 3대 축제라고도 불리는데요. 외국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이 옵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 제가 송크란 한번, 치앙마이 러이끄라통은 2번째인데요. 외국인이 더 많았고요. CAD 행사에는 일본인이 제일 많았습니다. 아직 일본 살아 있습니다. 북유럽 가장 잘 사는 프랑스, 외국 나가면 부자 국가는 대우받는 게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태국에 외국인 정말 많다고 말해도 감이 안 오시죠? 숫자로 알려드릴게요. 

 

관광객 수 보면 태국 보면 3천 8만명, 한국은 1500만 명입니다. 태국에 정말 많이 가죠. 2번째 칼럼은 관광수입이고 단위는 십억 달라입니다. 한국은 180억 달러. 태국은 56억 달러입니다. 56/38 = 1.4 , 한국은 15/18=0.83 입니다. 이걸 해석한다면 태국에 온 사람들은 1 사람당 14원을 쓰고 한국에 온 사람들은 8원을 쓰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태국이 한국에 비하면 물가도 싼데 더 쓰고 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국이 6200만인데 태국이 3800만 명이면 태국은 갓오브 갓입니다. 대단합니다. 

우선 치앙마이 처음이신 분이 아셔야할 게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고대 도시인데요. 구글맵 보면 ㅁ자 구조로 흰색이 보이죠? 예전 성곽이랑 혜자로 둘러쳐 있습니다. 치앙마이에도 왕국이 있었고요. 치앙라이도 왕국이 있었는데요. 신기한 건 치앙마이가 꽤 먼데도 여기까지 쳐들어 와서 속국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치앙라이 가이드한테 들었습니다. 제가 치앙마이에서 빌렸던 전통 의상은 란 왕국 왕이 입었던 옷스타일이라고 하고요. 제가 현지 역사를 전혀 모르고 그래도 드라마를 시간 내서 봤기 때문에 조금 이해가 가긴 했습니다. 특히 러브 데스티니라고 까라갯 나오는 드라마는 아유타야 왕국 배경입니다.

파파라치 샷으로 인해서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도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일 동안 오토바이 타고 가는 젋은이들을 보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전부 다 커블입니다. 혼자 타고 다니는 애들은 그랩 오토바이 뛰는 애들입니다. 제가 이날 똑같은 그랩 운전자를 2번 탄 적도 있거든요. 

 

 

구글 맵에서 보여준 그 ㅁ자 석곽이 이겁니다. 

제가 산 CAD 등불축제 티겟은 9일이었고요. 8일은 치앙마이 도착 하는 날이라서 오픈 행사 하는 데를 돌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혼자 다녀서 기동성 있게 다녔고요. 사진 보시면 외국인들이 정말 많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은 더 많았습니다. 아직 해외에서는 오기 힘든 여건이 있어서 인지 많이 안 왔지만 그래도 태국 시골에 이렇게 외국인들이 태국 축제 때문에 온다는 게 정말 신기하죠? 한국은 추석이라고 사람들이 추석 지내려고 오지 않는 걸 생각하면 세계적인 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럽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다음 포스팅에 적어보겠습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공유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저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