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등어회를 전달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전체적으로 읽으면 제주 고등어회를 이해하게 되실 것입니다. 제주 고등어회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제주 고등어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제는 회를 먹을 때는 고등어회를 자주 먹고 있습니다. 이번 엄마랑 제주 여행 갔을 때도 고등어회를 먹어 봤습니다. 한림 마을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었고요. VIP도 방문했던 가게라고 합니다. 저희는 VIP가 드셨던 메뉴는 아니고 제주 고등어회 세트 메뉴였습니다.
제주 고등어회 2인상
7만원

고등어회 접시가 나왔습니다. 당근으로 나비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예쁘게 펴쳐진 고등어 한상이네요.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곤약에 올려주셔서 더욱더 멋이 나네요.

회 뜬 솜씨가 좋습니다. 오랜 기간 연마한 듯하십니다. 전화 통화로 예약했을 때 전화받으신 분이 사장님 같았는데요. 그분의 솜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등어 껍질 색도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고등어 회는 먹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쫀득하면서 정말 찰지지 않은 혀에 달라붙지 않는 식감을 자기고 있어요. 그리고 지느러미 부분은 흡사 광어 지느러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한림바다생태체험마을 직원분께서 고등어회 먹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김 위에 주먹밥, 특제 소스를 묻히고 마늘, 고추, 된장을 발라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깐 식사 겸 회도 먹게 되고 좋더라고요.

고등어 회가 신선해서 특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전복이 유리에 달라붙은 모습 보세요. 미끄러 지도 않고 대단하네요.

엄마가 전복도 버터에 올려서 구운 거 갔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전복 입을 떼어내고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처음으로 전복 입을 떼고 먹어 봤어요.

저 이렇게 큰 소라는 처음입니다. 먹기 좋게 이미 작업을 해주셔서 그냥 빼서 내장만 잘라내고 먹었어요. 안에 작은 조개껍질을 넣었던데요. 그건 왜 그런지 물어봐야 했는데 고등어 회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물어보질 못했네요.

신선함 때문인지 고등어 회는 육즙 가득 살이 연합니다. 서울에서 구이를 먹으면 얼렸다가 구운 거라 속살이 뽀샷시 해도 살짝 질긴 감이 있는데요. 제주 고등어회 맛집답게 고등어 구이도 속살 식감 다 살아 있었습니다.








반찬도 다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젓갈도 있었고 백김치는 고등어 회랑 싸 먹으니깐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요즘은 참치도 백김치에 싸서 드시더라고요.

출출하신 분들을 위해 새우초밥, 광어 초밥입니다.

마지막 식사는 역시 바삭함으로 끝내야 하죠. 새우튀김입니다.
옥돔 구이
1만 원

이건 돔구이인데요. 한림바다생테체험횟집은 가격이 다른 곳 보다 저렴해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엄마가 전 날 서귀포 올례시장에서 옥돔 구이를 드시고 싶어 했는데요. 시장에 있는 가게에서 봤더니 둘이 3만 원이라서 비싸다고 주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가게에서는 옥돔 구이 1마리에 1만 원이라 드셔보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주문 시 말씀해 주시면 고등어구이를 옥돔 구이로도 변경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먹다가 주문을 해서 추가 주문을 했고요. 나중에 엄마가 남기셔서 포장해 갔습니다. 저희 엄마는 어릴 때 힘들게 사셔서 음식을 절대 남기시지 않아서요. 저는 택배로 물건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집에서 하면 냄새가 너무 심해서 구이를 못 한다고 하셔서 알았다고 했어요.
어죽

마지막에는 지리탕과 어죽 중 골라야 하는데요. 직원분께서 어죽을 추천해 주셔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행 중에 어죽이랑 지리탕이랑 합의를 못 보시면 직원분께 국 좀 뭐 줄 수 없냐고 물어보시면 미역국을 내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3~4인이 모이면 입맛을 맞추기가 참 힘들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림생태체험마을의 미역국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전 어릴 때 이후로 어죽은 오랜만에 먹었는데요. 어죽이라고 해서 비리거나 까시 이런 건 전혀 없었습니다. 샤브샤브 집에서의 죽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고등어회 가격

제주 고등어회 세트는 2인 7만 원입니다. 저 위에 상은 4인 기준으로 나온 거 같아요. 그리고 메뉴판 보시면 고기 어종 선택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회가 VIP가 드신 메뉴로 보이네요.


옥돔 구이 1만 원에 전복 볶음 10미에 2500원이면 요리 인건비를 따져도 한마당 2500원인데요.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왜 현지인 추천인지 아시겠죠? 제주시에서는 비싸서 회 먹을 엄두를 못 내는데요. 여기는 한림 마을 생체험은 다르더라고요.

제주산 고등어도 파는데 g 단위로 파시더라고요. 굴비, 갈치랑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내






캐리어에 전복 껍데기를 붙여 놓으니깐 꼭 보물 상자 갔더라고요. 해녀는 아니고 인어 아가씨가 여행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실내에는 테이블 사이도 넓고 시야가 확 트여있습니다. 그리고 체험이란 간판을 달고 있는데요. 체험 상품도 있는지 이런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쁘더라고요.

제주도에도 좋은 식단 모범 음식점이 있었네요. 저 제주도에서 모범음식점 로고는 처음 봤습니다.

완전 룸은 아니었고요. 나름 시선이 가리는 단체석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활어 해산물 전부 국내산을 쓰신다고 합니다.


밖에는 야외 분수대가 있고 어업의 느낌이 나는 물건들로 인테리어를 해 놓으셨더라고요. 운치 있습니다. 구경 하면서 사진도 찍어보면 추억에 남겠더라고요.
제주 고등어회 먹으러 가는 방법
한림바다생태체험마을 위치

이렇게 큰 건물의 1층이 다 횟집이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200 (한수리)
가게 앞으로 다 주차장이라 걱정 안 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제주 고등어회를 알려드렸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십시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시식권을 제공받은 후 직접 식사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