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선물 및 전통주를 전달해 드리겠다. 이 포스트를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전통주선물 및 전통주를 알게 될 것이다. 전통주선물 및 전통주의 지식이 필요하다면 모두 읽어줘. 이제 전통주선물 및 전통주를 알아보도록 하자.



제주술익는집에서 택배가 배달 왔다. 제주도에서 온 술은 바로 제주 고소리술이다.

김희숙 명인님은 2가지 타이틀을 가지고 계시는데.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1호 김을정님의 전승자이신다.

그 다음은 식품명인이라는 로고가 보이시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것인데요. 바로 대통령령으로 정해지는 국가 공인 식품명인이신다. 저희 집안에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계시는데. 그렇기에 명인이 된다는 건 집안의 크나큰 영광과 명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제 인생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가 식품명인의 음식과 술을 다 맛보는 것이다.

고급 양주처럼 케이스도 멋지게 되어 있는데. 그렇기에 전통주선물에도 추천드린다.

알코올 도수는 40도,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하는 식품명인임을 알 수 있는 로고, 400ml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왼쪽에 계시는 분이 식품명인입니다.

약력을 보시면 탁주와 약주 면허가 있었네요. 제주포럼에서 만찬주로 오메기 맑은 술을 마셨다고 한다. 청와대 만찬주에도 있었고요. 한국을 대표하는 술 중 하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만들기 체험 정보
보리쉰다리, 소금누룩, 전통누룩 만들기
오메기 막걸리, 고소리술 내리 등
체험은 5일 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명인님의 어머니께서 고소리술을 만드셨다고 하는데. 그 향을 기억하고 계신다고 하신다.

고소리 술은 신기하게도 좁쌀을 이용하는 술이었는데. 내가 서울 경기권에서는 좁쌀을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그 곡물을 이용해서 신기했다. 고소리 술을 모향주라고 하는데. 술 향이 어머니 몸에 배어서 그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고소리의 뜻은 소주를 고아 내리는 그릇을 뜻한다고 한다. 항아리 2개 또는 3개를 포개 놓아 소주 만드는 항아리 장치를 기억하시면 되겠다.

뚜껑을 열어 봤다. 고소리술의 뚜껑이 보이는데. 안쪽에도 뽀글이를 넣어주셔서 병이 안 깨지게 해주셨습니다.

고소리 술은 도자기에 들어있는데. 술병이 도자기인 건 오랜만에 보았다. 멋진 술병이다.

여러 로고가 보이는데. 국가지정 품질인증 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명인, 제주에서 만들었다는 made in 제주 마크,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마크, 제주마씸, 찾아가는 양조장 로고가 보이다.

제품 정보가 보이다. 좁쌀과 보리쌀로 만든 고소리술이다.


도자기 술병이라 버리지 않고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술병에는 국세청 세금 딱지가 붙어 있다. 안쪽에는 코르크로 되어 있어서 술 향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되어 있다.
제주방어와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 먹은 내용입니다.

저는 제주 방어랑 함께 한 잔을 했다. 제주 방어와 제주도 술의 만남이다. 제주 사람도 고소리 술에 제주도 회를 마실까요?

제주 방어 한 접시와 야채 슬라이스 그리고 무순, 제주 향을 머금은 제주 고소리술이다.

제주 방어의 두툼함 속에 스며드는 제주 고소리 술은 향이 상당한데요. 향이 코 쪽으로 올라와서 싸한다. 입안 혀는 마라탕 먹은 것처럼 통감이 쭈욱 퍼진다. 입술조차도 얼얼함이 남아 있다. 그러면서 피니시는 향이 또 한 번 목구멍에서 올라와준다. 복합적인 맛과 통감 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약간은 싱글몰트위스키처럼 피트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제주 섬이라는 바다의 영향이 있는 걸까?

제주 방어 한 점을 더 먹게 해주는 고소리 술이었다. 제주 바다를 바라보면 제주 고소리 술을 한잔하러 가봐야겠다. 깔끔한 백주 고소리술이였다.
전통주선물 및 전통주를 알려드렸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태그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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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시식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