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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태국 친구랑 방콕 클럽 가서 K-POP 음주가무 후기

밤의복지부장관전동주 2023. 2. 14. 04:48

방콕 여행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방콕 여행을 알아두시는 데에 활용이 될 것입니다. 방콕 여행이 궁금하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년 11월 여행 일기를 이제야 씁니다. 2023년 2월 14일... 그런데 10월 것도 못 올렸네요. 올릴 여행 콘텐츠가 참 많은데요. 끊어서라도 올려보겠습니다. 

 

2023년 11월 5일 저녁 비행기를 탔습니다. 원래는 11월 7일에 출발 예정이었는데요. 항상 당일치기 여행 잡는 지인이 있습니다. 상당히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을 주기에 보은 차원에서 일정을 당겨서 갔습니다. 덕분에 1일 반나절 동안 리뷰 12.5개를 처내고 갔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다음에는 그렇게 쓰고 가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퀄리티가 너무 떨어집니다. 

 

태국은 방문은 14번인가 됩니다.  여행 기간 다 합치면 5개월 또는 6개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갈 때 마다 보통 6~7일은 있었거든요. 2018년이 송크란 때 가고 12월 중순까지 눌러 있었으니 정말 오래 버텼던 기간이었습니다. 

 

같이 가자던 지인은 당일 안간다고 했다가 대판 싸우고 손절할까 하다가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뱅기 값이 아까워서 그런지 다시 온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웰컴 쿠키

제가 좀 빡쳔던 건 제가 힐튼 패밀리라 할인 걸어서 숙박을 잡았는데요. 계속 이상한 꼬투리 잡으면서 취소를 2번이나 하게 하는 겁니다. 알아서 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결국은 힐튼 다시 잡았는데요. 이게 뭔 시간낭비인지 모르겠네요. 너무 쓸데없는데 시간을 소비하면서 혼자 스트레스받고... 제가 여행을 많이 다녀서 조언을 해줘도 선택과 집중을 못 합니다. 뭐 그래서 제가 항상 필요합니다. 

 

저는 표, 호텔 20~30분 안에 쳐내고 누구 만날지만 90% 에너지 쏟고 가거든요. 스케줄 다 잡고 뜁니다. 

힐튼 더블트리 스쿰빗

여하튼 힐튼 호텔 입성 했습니다. 제가 생일 때 묵었던 콘래드는 이제 20만원을 넘어가면서 혼자 잡기는 버거운 호텔이 되었습니다. 힐튼도 브랜드 별로 급이 나눠집니다. 홈페이지 가셔서 보시면 하단에 브랜드가 나옵니다. 여하튼 제가 지인이랑 호텔을 같이 써보니 룸이 2개 있던가 아니면 싼 호텔을 각자 방을 잡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가 호텔 수영장을 좋아하다 보니 참고 쓰기로 했습니다. 

 

여하튼 호텔 입성 하고 바로 친구 만나러 갔는데요. 여기서 같이 행동 안하고 따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왜 온 거지 하는 생각이 들키고 했습니다. 

 

 

6일 새벽 2시에 힐튼 호텔 입성. 여하튼 저는 친구가 놀고 있다고 해서 방콕 외곽에 있는 로컬 클럽에 갔습니다. 택시 타고 가는데 스쿰빗에서도 꽤나 멀리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꽤 크고 로컬 느낌이 나고요. 중국인이나 외국인은 안 보였습니다. 한국인은 저 혼자인 듯했네요. 동생은 맥주 2병 정도 마시고 있는 상태였고요. 뭐 사실 둘 다 처음 봤고요. 같이 춤추자고 했는데 제가 6시간 비행기에 X레이 통과하면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저도 춤을 좋아 하긴 하는데 도착하자마자 새벽에는 춤출 체력이 안됩니다. 다음날부터는 괜찮아지는데요. 그래도 다음에 동생들이 열심히 노는데 저 혼자 피곤하다고 쳐져 있는 건 미안하기도 하고 이런 전 비싼 돈 주고 시간 내서 온 건데 최대한 즐겨야겠다는 마인드를 다시 가져 봅니다. 

 

이곳 클럽 분위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신나게 맥주 마시고 택구인들 다 지인끼리 와서 술 마시는게 보이네요. 그런데 옆테이블 남자들이 계속 동생들한테 짠짠하고 그런데 그쪽 테이블에도 여인이 있지만 이쪽이나 저쪽이나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동생들은 둘 다 이싼 출신인데요. 여기는 분위기가 끝나가는 분위기라 다른 곳을 가자고 합니다. 

 

택시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혼자 처음 보는 태국 현지 여동생이랑 외곽 가는게 위험하긴 하지만, 이렇게 해야 현지인이랑 친해져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저는 종종 이렇게 새로운 곳을 다닙니다. 택시 안에서 이 싼 음악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기사에게 뭐라 하더니 기사가 이 음악을 틀어줬습니다. 몬캔 깬꾼이라고 이싼 씽어로 유명하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 음악의 뮤직 비디오는 이싼의 젊은 남녀가 있는데 돈이 없어서 없는 데로 결혼을 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저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어요. 여러 곡을 들려주면서 설명을 열심히 해주더라고요. 참 착합니다. 이때 이후 이 가수를 저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종종 듣고 있어요. 은근 저랑 정서가 비슷합니다. 

 

가라오케 가자고 하는데요. 이상한 곳 아니고 밴드가 있고 진짜 현지인들 호프집 처럼 마시는 곳이더라고요. 여기 가게가 야외는 무카타 집처럼 되어 있고요. 안에 더 들어가자는 겁니다. 어두컴컴한 곳의 문이 있는데요.  소파가 엄청나게 큽니다. 에어콘 때문에 실내였습니다. 이 친구들은 여기 자주 오나 봅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꼬리꼬리한 냄새가 났는데요. 이게 바로 태국인들 냄새인 건지 가게 냄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 맞아보는 냄새였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소파에 자리 잡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20대부터 부부가 오기도 하고 가족이랑 같이 온 테이블도 많았고요. 20대는 저희랑 다른 테이블이 보였습니다. 저는 20대 아닙니다.

 

 

구글맵에서 사진을 봤는데요. 메뉴판도 있네요. 봐도 무슨 음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태국 현지 친구랑 이싼 음식 먹었어요. 자기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이싼 음식은 대부분 풀 음식입니다. 풀향 가득합니다. 그래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육회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열심히 먹었습니다. 10일 이상을 여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밴드가 있었는데요. 밴드는 퇴근 했는지 안 보였습니다. 말총 머리 하신 분이 왔다 갔다 하면서 유투브 음악을 틀어 주시는데요. 신청곡도 받는지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받는 다고 하네요. 그래서 몬캔 꺤군 음악 틀어달라고 했습니다. 저 위에 올린 이 싼 가수 사진이요. 음악이 나오니깐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이 오~~! 하면서 다들 박수를 치는 겁니다. 여기 사람들 다 이싼 사람인가 봅니다. 맥주도 마시고 끝나고 나서는 택시 타고 호텔로 왔습니다. 

 

 

여기 호텔은 제가 자주 묵는 호텔인데요. 제가 호텔 리뷰를 올렸더니 이제 방이 계속 차서 갈수가 없습니다. 이곳마저도 많이 알려져서 이제는 가격이 많이 올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힐튼 같은 브랜드, 방 수가 많은 곳만 올리고 작은 호텔은 저를 위해서 리뷰를 올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호텔에도 동생들 하도 많이 데리고 와서 직원이 절 알아봐서 이제는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네요. 그런데 이날 제가 새벽에 가서 체크인을 했는데요. 지인이 안 온다고 해서 여기 호텔을 잡았고요. 지인은 힐튼을 잡았는데 저는 편히 자려고 여기로 왔는데요. 그런데 누가 방을 쓴 흔적이 있는데요. 아마 직원이 쉬려고 빈방을 사용하고 소통이 안되어서 청소가 안 된 거 같았습니다. 냉장고에 맥주도 4병 있었습니다. 그냥쓸까 하다가 혹시나 물건 있는데 없어졌다고 덤탱이 쓸까 봐 청소가 안된 방을 줬다고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다른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줬어요. 그런데 사진 보니깐 싱하 맥주 먹고 싶어 지네요. 

 

 

2022년 11월 06일 아침 조식은 힡튼 더블트리 

hilton double tree blackfast

힐튼 더블트리 스쿰빗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역시 힐튼이군요. 조식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표정이 행복해 보입니다. 해외 나가면 갑자기 얼굴에 라인이 살아나네요. 

 

아침이 디너 레벨입니다. 먹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남는 게 호텔 조식, 호텔 수영장이라고 저의 명언이 다시금 생각났어요. 그런데 제가 5 접시 정도 먹으니깐 옆에 북유럽 커플이 살짝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아시아 남자인데 덩치가 187cm에 97kg이라 처음 볼 때도 놀라는 눈치였고요. 저처럼 큰 아시아 독거노인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을 테 죠. 

 

 

밥 먹고 수영장 갔습니다. 여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아래 벽화가 사람 얼굴이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한쪽 벽인데 멋집니다. 

힐튼 더블트리 수영장은 좀 실망을 했는데요.  생각해 보면 아이들 놀기에 딱 좋습니다. 엄마는 썬텐하고 아이들은 저기 색 수영자 가서 놀면 딱이겠더라고요. 혼자 수영하고 놀다가 저는 제 호텔로 넘어 갔습니다. 

 

 

스위트룸 준다고 했는데요. 패밀리 룸을 주셨네요. 여기 스위트는 창문이 있습니다. 여하튼 편하게 쉬었습니다. 여기 창가에 마당 있는 집이 보이는데요. 정말 잘 살더라고요. 차도 2대에 마당 있고 집도 2층인데요. 개도 키우고 잘 사는 집은 정말 잘 삽니다. 

 

 

다시 지인이랑 조우 했습니다. 저녁 출출해서 국수와 팟타이 먹었습니다. 팟타이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길가에서 망고를 먹었습니다. 저는 저 수박 비슷한 게 참 맛있던데요. 열심히 태국어 공부해서 가격 숫자는 알아 들어서 태국어로 가격 물어보고 태국어로 가격 말 알아들으니 참 편합니다. 가격 사기 안 당할 거 같은 기분입니다. 그런데 태국에서 여행하다가 베트남 가면 태국이 관광 선진국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차이가 확실하게 있더라고요. 여하튼 지인은 일 때문에 1박 2일 코스로 저녁에 떠나서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죠. 

 

저녁에는 동생들이랑 코리아타운에서 저녁먹고 술 마시면 서 춤도 추고 놀았습니다. 오랜만에 동생들 보니깐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게 가는데 아는 동생이 벤치에 앉아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봐서 인사했는데요. 뭉 친구가 없어서 왜 혼자 있냐고 하니깐 친구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반가워서 오랜만에 술 같이 마시자고 했습니다. 쏨차이, 눙, 동생, 린까지 태국 여동생 4명이랑 2층 아리나 가려고 했는데 사람 없어서 재미 없다고 해서 3층에서 술 마시다가 12시 다시 2층 넘어가자고 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동생 중 한 명이 댄스 선생님이라는데요  눙은 언제 춤을 연습 했는지 음악 나오면 다 춤을 추네요.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눙이 너무 웃긴 행동을 많이 해서 많이 웃었네요. 

 

아리나 클럽은 코리아타운 2층에 있고요. 제 지인이 운영하는 라운지 클럽입니다. 작년 11월 경 부터 사람 많아져서 2시 이후에는 자리가 없으니 1시 30분 정도 전에는 오셔야 테이블 잡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할인 쿠폰도 있으니 아래 링크 포스팅의 하단 쿠폰 보여주면 할인도 해줍니다. 

https://nightwelfare.kr/entry/%EB%B0%A9%EC%BD%95%EC%97%AC%ED%96%89-%ED%83%9C%EA%B5%AD%EC%B9%9C%EA%B5%AC%EB%93%A4-%EB%A7%8C%EB%82%98%EC%84%9C-%EC%83%9D%EC%9D%BC%ED%8C%8C%ED%8B%B0-%EB%A7%9B%EC%A7%91-%ED%88%AC%EC%96%B4-%ED%95%98%EA%B8%B0-1%ED%9A%8C3%ED%9A%8C

 

방콕여행 태국친구들 만나서 생일파티, 맛집 투어 하기 1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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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린이 왔는데요. 린은 저 처음 볼 때 막 취해서 주사가 심했는데요. 첫날 챙겨주느라 고생 했는데 그다음부터는 전혀 안 취하고 항상 태국 여동생들 제가 데리고 오면 왕언니 마냥 서열 정리 해주고 고맙더라고요. 그런데 쏨차이가 항상 뒤에서 절 욕하는 건 알고 있는데 이날 눈이랑 솜차이 제가 소개해줘서 서로 알게 된 건데 쏨차이가 제 욕을 또 얼마나 한 건지 눙 연락이 두절되었네요. 그래도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쏨차이 패밀리가 있는데요. 이복언니랑 같이 사는 친구 두 명은 절 완전 쌩깝니다.ㅎㅎㅎ 그래도 저는 항상 볼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그런데 이날도 이복언니랑 뭉 같이 와서 다른 테이블에서 술 마시는데 제가 쏨차이한테 너 친구들한테 가도 된다고 해도 안 가네요. 아직도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확실하게 전 마음을 전했으니 뭐.

 

그리고 11월 말고 10월 달에 제가 뷰티랑 술 마시고 있는데 쏨차이가 술 취해서 의자에서 자빠졌을 때도 뷰티가 부축해서 일으켰는데요. 그 때 저는 참 미묘한 감정이 흘렀습니다. 쏨차이랑 그 패밀리가 바로 옆 테이블에 있고... 뷰티는 제 앞에서 섹시하게 춤을 추고 있다가 쏨차이 자빠져서 일으켜주는데... 제가 부축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래서 그냥 모르는 척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이거 또 갑자기 뷰티가 보고 싶어지네요. 뷰티한테 메시지 보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연락 안 해서 답변 올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키티랑은 카오야이 한번 놀러 가고 싶어 지네요. 아니면 코사무이 한번 같이 가볼까 하는 생각도 지금 드네요. 코사무이는 원래 촘프랑 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다가갈 시기를 놓쳐서 뭔가 아쉽네요. 인생은 항상 타이밍이더라고요. 살라아유타도 가본다 가본다 하고는 아직도 못 가봤네요. 제 글을 읽는 여러분도 타이밍 놓치지 마세요. 항상 기회가 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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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일기 - 태국 친구가 알바하는 카페 방문, 티카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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