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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지우에서 한우 파스타 먹고 왔어요. feat.서래마을 레스토랑

밤의복지부장관전동주 2022. 4. 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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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우
르지우

르지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신 분들은 르지우를 알게 되실 겁니다. 르지우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아래의 게시글로 알아봅시다. 모처럼의 휴일이었습니다. 서래마을 레스토랑 르지우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그루즈 멜로우 골드

서래마을 레스토랑 르지우에서 시작은 식전 주 위스키로 했습니다. 위스키는 겨울에는 안 하시고 여름 위주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식전 주로 한잔 마시고 싶어서 가능한 위스키 하나 부탁드렸는데요. 그루즈 멜로우 골드를 내주셨습니다. 제가 고른 음식은 한우가 들어간 파스타였기 때문에 식전 주로 위스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셰리 케스크 향이 났고 스파이시 하다는 테이스팅 노트가 있지만 저는 스파이시 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피니시 할 때 살짝 달달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샷으로 마시는데요. 온더록스로 드시면 향이 좀 더 올라왔을 거 같습니다.

두르뜨 뤼메르 엥 루즈 블랑 & 루즈

와인을 골라야 했습니다. 르지우는 와인 페어링을 고려한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리를 먼저 고르지 않고 와인부터 고르기로 했습니다. 보르도 와인인데요.

두르뜨 뤼메르 엥 루즈 블랑

화이트 와인

Winery : Dourthe N°1

Grapes : Sauvignon Blanc

Region :France / Bordeaux

Wine style : Bordeaux White

Allergens : Contains sulfites

서래마을 와인인 하우스 와인이 이정도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점수 분포를 보면 보르도 내에서도 상위 10%의 와인이라고 나옵니다.

두르뜨 뤼메르 엥 루즈

레드 와인

Winery : Dourthe N°1

Grapes : Cabernet Sauvignon, Merlot, Petit Verdot

Region : France / Bordeaux

Wine style :Bordeaux Red

Allergens : Contains sulfites

까베르네 쇼비뇽 멜롯 블렌딩이데요. petit verdot 품종은 제가 전혀 모르는 품종인데요. 찾아보니 쁘띠 베르도랑 말벡이 소량 블렌딩된다고 합니다. 쁘띠 베르도가 소량 블렌딩 되는 이유는 시기적으로 늦게 포도가 익어서인 거 같은데요.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점

신기한 건 점수 보면 2004년 점수가 4.6이 나왔네요. 신기합니다. 2016년 까지는 점수 차가 별로 나지 않고 있습니다.

 
와인 오픈

서래마을 와인 르지우에서 와인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레드 와인으로 정했고 음식은 한우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송로 버섯 파스타가 있었는데요. 두개 중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송로버섯 페어링에 대한 감을 못 잡겠더라고요. 송로 버섯 파스타의 음식도 먹어 본 것도 아니고 음식의 맛을 예측할 수 없었기에 라구 크림 파스타로 정했습니다. 라구 직원분께서 와인을 따라 주십니다. 와인의 경우 딱 한시간 지나면서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와인 마개

코르크 마개도 챙겨 주십니다.

와인 종이 케이스

서래마을 와인 르지우에서는 와인이 남으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직원분 께 말씀 하시면 들고 가기 편한 포장박스에 넣어 주십니다.

냅킨
냅킨

LE는 프랑스어에서 남성명사 앞에 붙는 LE로 남자란 걸 알 수 있습니다. JIU는 아들 이름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검색해도 안 나오다가 나중에 정호균 셰프님이 쓰신 책을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Dine도 식사란 의미인데요. 레스토랑이라 정찬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책에 나온 셰프님의 철학이 맛있는 집밥의 경쟁력에 대한 어필을 하셨더라고요. 지중해식 집밥에 보면 슈렉 파스타부터 순대 파스타. 로즈메리 통삼겹살 등 눈에 띄는 메뉴들이 목차로 있었습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예약을 걸어 났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미리 책을 읽고 갔을 거 같았는데요.

서적소개

서래마을 레스토랑 르지우 셰프님의 저서

책 가격이 착해서 봤더니 아쉽게도 6년 전 책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도 책이 별로 배부되지 않았습니다. E-Book으로 내주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식전빵
식전빵

식전 빵을 주십니다. 크림을 발라서 드실 수 있으세요.

시저샐러드

엔초비로 간을 냈다고 해서 시저 샐러드를 주문해 봤습니다. 화이트 와인이 필요했지만 레드 와인 한 병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파스타 먹고 나서 먹었습니다.

앤쵸비가 들어간 시저샐러드

화이트 와인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런 느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엔초비는 멸치를 올리브와 소금으로 절였는데요.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입니다. 저도 전에 먹어 봤지만 시저 샐러드에서 넣은 건 처음입니다. 르지우 정호균 셰프님 내는 색다른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먹어 봤는데요. 살짝 멸치 비린내가 나긴 했지만 단순히 치즈로 간을 내는 것보다는 짭짜꼬롬함이 달랐습니다. 와인 한잔 마셔 주면 앤쵸비의 냄새도 금방 날아갑니다. 이 맛에 먹는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앤쵸비는 해산물인데 첨가 되었으니 해산물 샐러드가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나중에 생각해 보면 집밥 요리의 콘셉트를 지친 음식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자녀분들에게도 해줄 수 있는 좋고, 저 같은 일반인에게는 별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엔초비 때문에 레드는 피노누아 품종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이 사진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액자에 한 장 걸어 놓고 싶어지네요.

 

치즈가 눈꽃 송이처럼 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작은 알갱이의 빵가루도 있어서 먹다가 보면 바스락 거리는 식감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Cream Ragu Pasta

투뿔 한우를 직접 갈아서 만든 로제 스타일의 라구 파스타

와와와!!! 이 질퍽한 소스는 뭔가요? 크림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한우가 들어가서 그런가요? 꽤나 질퍽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시겠죠? 메뉴 설명에도 로제 같은 파스타라고 했는데요. 정말 그러합니다. 투뿔 한우 알갱이가 식감이었고요.

 

 

파케리

파케리 면으로 보입니다. 직접 다 만드시는 건지 여쭤보지는 않았습니다. 칼로 썰어서 먹어야 했습니다. 재미나게도 한우 투뿔의 고기가 갈아서 들어간 상태로 고기를 썰지 않고 파스타 면을 썰어서 먹었는데요. 파스타 스테이크인 건가? 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와인 한잔 마셔주면 행복해집니다.

 

서래마을 레스토랑 르지우는 쫀득한 파스타에 식재료도 큼직하게 넣어주셔서 양이 풍족했습니다. 음식에 대한 설명이 없으셔서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요. 이탈리아 중부 볼로네제 파스타의 변형이라는 글이 있더라고요. 맞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셰프님의 저서에서 메뉴 찾아보고 있다면 좀 더 내용을 보충해 보겠습니다.

 

 

서래마을 와인 르지우 실내/외

 
 
 
 
르지우

내부는 나무 벽면에 강한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 야외에서도 와인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

서래마을 레스토랑 르지우 위치

 

르지우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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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권을 제공받아 시식 후 직접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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