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송크란 출발합니다.

4월 11일 오후 9시 쯤에 갑자기 세계 3대 축제인 송크란이 생각났습니다. 날짜는 대충 알고 있었는데요. 원래는 갈 마음이 없다가 궁금해서 표를 알아 봤더니 표가 없었는데요. 호치민 까지 10만원 있고 호치민에서 방콕을 넘어가서 10만원으로 퉁 치려고 했으나 축제 시간이 허비가 되서 직행을 알아 봤더니 아고다에 편도 22만원 짜리가 있네요. 아고다에서도 항공권을 파는건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누가 살까 했는데요. 역시나 아무도 안 사나 봅니다. 티웨이를 팔고 있는데, 아고다에서 매입한 항공권으로 보이는게, 티웨이 앱에서 검색해 보면 매진인데 아고다에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2월 달 갈 때 G게이트에서 티케팅 하고 티웨이 타고 갔는데요. 오늘은 같은 자리 갔더니 셀프 수화물 코너가 있었습니다. 티케팅 인건비 아끼려고 자동화 한 걸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6시 35분 걸렸는데요.

6시 출발인데, 7시 15분에 출발을 했네요. 저는 자다가 일어났는데, 하늘인지 알았는데 뭔가 느낌이 편안해서 창문을 봤더니 아직도 못 뜨고 있더라고요. 나원 참. 그래도 도착 시간은 20분 늦어서 도착을 했어요. 그나마 다행이지만, 비행기 시간이 무려 7시간이나 걸려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8시간이면 중동을 가는 시간인데, 너무 느리죠? 여하튼 싼맛에 공항 비행기를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