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 어떤 비행기를 타야 할까?

B787-10 vs A350 비교 분석

장거리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떤 항공기를 타는지가 여행의 피로도와 만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승객들이 선호하는 최신형 항공기 보잉 787-10 드림라이너(Boeing 787-10)에어버스 A350(Airbus A350)의 차이를 상세히 비교해드립니다.


1. 기체 개요

항공기 제조사 첫 운항 좌석 수(항공사 설정에 따라 다름) 주요 특징
B787-10 Boeing (미국) 2017년 약 318석 (KE 기준) 연료 효율, 최신 기압 시스템
A350-900/1000 Airbus (유럽) 2015년 약 314~350석 (OZ 기준) 넓은 기체, 조용한 객실

2. 기내 환경 비교

공기 질 & 기압

  • B787-10: 6,000ft 수준의 기내 기압 + HEPA 필터
  • A350: 6,000ft 수준의 기압 + 가습 기능까지 탑재
    → 둘 다 일반 기종보다 쾌적하지만, A350이 약간 더 쾌적한 기내 공기 제공

소음

  • A350이 더 조용하다는 평가가 많음.
    복도 쪽 좌석에서도 엔진 소음이 비교적 적음.

3. 좌석 & 승객 편의성

항목 B787-10 A350
좌석 배치 3-3-3 (이코노미) 3-3-3 (이코노미)
좌석 폭 약 17.2인치 약 18인치 (조금 더 넓음)
기내 압력 개선형 개선형 + 습도 조절
창문 자동 밝기 조절 기능 탑재 일반 창문 (하지만 크기는 큼)

→ 장시간 비행 시 A350의 좌석이 조금 더 편안할 수 있음.


4. 항속 거리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리)

  • B787-10: 약 11,910km
  • A350-900: 약 15,000km / A350-1000: 약 16,100km
    → A350이 장거리 노선에 더 적합

5. 어떤 노선에 쓰일까?

  • B787-10 (예: 대한항공 KE071)
    • 인천(ICN) → 뉴욕(JFK) 등 장거리지만 효율적인 노선
  • A350 (예: 아시아나 OZ222)
    • 인천(ICN) → JFK, 프랑크푸르트 등 초장거리 노선에 많이 투입

결론: 어떤 항공기를 타야 할까?

상황 추천 기종
좌석 넓이, 정숙함 중시 A350
밝기 조절 가능한 창문, 효율성 B787-10
초장거리 비행 A350
비즈니스 클래스 중심 탑승 두 기종 모두 최신 설계로 우수

Tip! 장거리 노선 예약 전, 탑승 기종을 꼭 확인해보세요. 기종 차이가 여행의 만족도를 2배 이상 올려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