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รักซ่อนชู้ one31 태국 리메이크 드라마 후기(스포 포함)

본 내용은 한국의 VIP 드라마를 리메이크 태국 드라마의 내용을 닮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읽기 드라마를 다 본후 보시기 바랍니다.

This is similar to the remake of a Korean VIP drama in Thailand. There are spoilers for this. If you haven’t watched the drama yet, please watch it after you finish the reading drama.

티빙 OTT에 태국 드라마가 있어서 봤습니다. 저랑 친한 태국 변호사 친구한테 너 이 드라마 봤냐고 물어 보니깐 태국 드라마는 못 보고 한국 드라마 원작을 봤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이건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판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래서 한국 드라마 원작에도 VIP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신기하죠. 한국드라마를 태국 친구가 먼저 보고 알려주니깐요.

태국에서 느낀 점들과 드라마 속 내용

여하튼 원작 내용은 모르겠지만, 태국 리메이크판 VIP 드라마 보면 태국의 모계 사회 중심이랑, 애 낳으면 도망가는 제 태국 친구들의 아버지들이 생각나는 드라마 였습니다. 처음에 시작은 뭔가 막장 드라마 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태국에서는 여자가 눈이 뒤집히면 진짜 무섭습니다. 그냥 돌진입니다. 제 전 여친도 바람피면 그 여자 자기가 죽여 버린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원작에서 너무 벋어나지 않게 하려고 한 거 같은데요. 많이 순화된 느낌이고 여주가 그저 많이 울죠? 그런데 제가 실제 태국 여자들의 울음에서 느꼈지만. 서글퍼서 우는게 아니라 자기화를 못 이겨서 우는 그런 느낌. 주인공 남자가 부인이랑 10년이나 지냈지만, 흐지부지한 관계로 지내다가 새로운 여자에게 마음을 주게 되는데요. 사실 실제 태국의 저 정도 남자라면 더 많은 여자를 만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아닌 남자도 있지만 제 주변의 태국 집안 남자들을 보면 가족에 성실한 남자는 있긴 있는데 별로 없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상황을 보면 태국 남자들 보면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있다가 어느 순간 다른 집 살림을 차리는데요. 그러면 엄마 혼자서 키우거나 어머니 쪽 집에서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같이 키우거나 하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든 자식을 키우는 걸 보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그리고 태국 부자가 넘사벽이란 점은 아셔야 하는데요. 아시아 부자 순위 10위권에 태국 부자가 2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순위도 돈병철 할아버지네 보다 더 높고요. 물론 한국은 다 분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요. 여하튼 세계에는 넘사벽 부자들이 많고, 태국 자체는 현금치기 장사를 많이 하는 나라기 때문에 숨은 부자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내가 몰입한 이유?

특히나 태국 예전 여친의 이름이 리타였는데요. 남주의 새 사랑도 번역상에서는 랄리타지만, 발음상 리타로 들리더라고요.뭔가 느낌이 짠 했습니다. 얼굴 생김새도 약간은 여주의 악마 성격이랑 미묘하게 오버랩 되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저는 결혼 승낙 및 결혼 전 단계 까지 가보고 헤어졌고, 방콕에서도 동거도 해본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네요.

엔딩에 대한 생각

이미 대사 속에서 깨진 유리라고 하는 말이 나오죠. 끝에서는 여주가 화를 가라 않히고 다시 전남편을 그리워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전 남편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태국 여자랑은 이혼해 본적이 없지만, 한국여자랑은 이별을 워낙 많이 해봐서 분석을 해본다면 절대 돌아가지 않아요. 이미 마지막 장면에서 어린 남직원이랑 같은 팔찌를 같이 한 걸 전 남편이 눈치를 채고 많이 혼란스러운 속내가 표정에서도 들어나고 있는데요. 전 부인이 다시 결합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 아마 저 팔찌를 같이 차고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회사 어린 남직원도 포지션이 항상 외곽이었는데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주 옆에 가운데 같이 나란히 서 있고 서열 2위인 차장이 오히려 외곽에 서 있는 장면도 의미 심장하죠.

그리고 전 남편은 업계를 떠나서 다시 밑바닥 부터 일하고 있고, 새 여친이 자신을 잡아도 거리를 두면서 멀리 떨어지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바로 부사장 아버지 때문이죠. 사장 딸을 만나면 계속 사장일을 해줘야 하는데, 자기는 그 일을 끓으려면 딸도 멀리 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여하튼 결말은 해피엔딩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그 이유가 전 남편이 감옥에 안 간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부인의 마지막 배려였던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레전드 백화점 내에서도 내부적으로 해결해서 감옥 가지 않게 마무리 한 것도 알고 있었을 테고요. 아무리 오너 할아버지가 냉철해도 자기 큰아들까지 감옥 보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여하튼 여주 린에게는 새로운 남자가 생겨서 다시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기간. 그리고 남주는 대사에서도 나왔듯이 DNA를 벗어나지 못하는 거 같다고 하면서 자숙의 기간을 거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태국에서 잘 사는 걸 보는 법

이혼 하고 나서 여자집은 월세 200만원 이상의 좋은 집에서 혼자 살고요, 남자는 원룸에서 혼자 사는 모습이 나옵니다. 설정 상 여자 쪽 집안이 꽤 잘사는 걸로 보입니다. 태국에서 잘 사는지 확인 할 수 있는건, 차를 가지고 있으면 중산층, 집에 에어컨 있으면 중산층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퍼서 병원 입원 하는 집안이면 정말 잘 사는 집이라고 하네요. 여주 아버지가 오래 전 떠난 아내를 찾아서 간암 때문에 병원에 입원 시키는데요. 태국 병원은 서민을 위한 게 아니라 태국 귀족을 위한 서비스라고 하더라고요. 서민들은 아프면 약국이 끝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프다고 하면 병원 갈 생각 안하고 약국에서 약만 사다 주더라고요.

태국의 화교?

부자 자녀의 생일 파티 장면입니다. 자녀가 중국어를 구사하는데요. VIP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중국어, 영어를 할 줄 아는 걸로 보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타이족은 1000년 전 몽골 침략으로 민족 대이동을 한 운남지방 민족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에 태국 친구가 자기 아버지가 중국 쿤닝? 이라는 데 살아서 자기는 거지 자주 간다고 했는데요. 그 지방이 이동해온 그 쪽 동네인 갔더라고요. KBS에서 만든 태국 민족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여하튼 태국인이지만 중국어를 가르치고 중국어로 말을 하는데요. 저는 화교 후손이가 했는데요. 광둥어는 쓰지 않았어요. 본래 광둥어를 써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아닌가 봅니다. 여하튼 400여년전 한번 더 중국계가 들어 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태국 왕도 중국 피가 있기 때문에 중국 계가 힘을 많이 발휘 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태국 진짜 귀족은 과거 시대 부터 학자 집안이면서 관직을 지낸 집안들이고요. 그 밑에가 화교로 부를 축적한 태국화된 중국인들이라고 하네요. 아마 오랜 기간이 흐르면서 중국말을 잊어버리면서 다시 정체성을 찾기 위한 그런 노력이 아닐까 싶네요.

여하튼 사장 아버지는 자기 딸에게 캐리어를 만들어 주려고 하지만, 생일 파티 주인공 여자애도 영민해서 이미 간파하고 중국어로 여주 린에게 중국어로 감사의 인사를 하네요. 세상 살면 똑같은 사람이라도 누구에게는 악인, 누구에게는 천사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생리 휴가

태국 노동법은 우리나라랑 많이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법정 쉬는 시간이나 이런게 없는 거 같더라고요. 생리 휴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미 있죠. 월차가 생리 휴가라고 알고 있는데요. 남녀 형평성 때문에 월차라고 하고 남녀 하루씩 다 같이 쉴 수 있게 한거라고 전에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여하튼 드라마에서 보면 없는 거 같고, 나중에 생리 휴가 때문에 성과가 더 좋아졌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샤토마고 와인

극 중에서 샤토마고 와인을 임원 모임에서 사모님이 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부자들 많은 태국 답게 시원하게 사생아 딸 한테 뿌려주더라고요. 극 중에서는 복수혈전으로 그려졌지만, 저한테는 와인 샤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극 중에서는 VIP가 가게에 들리면 와인도 제공을 합니다. 제가 한국 원작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재미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2023년인 작년에 분자 요리 하는 코스 요리집에 리뷰 갔었는데요. 그 때 제 테이블이랑 옆자리에 샤토 마고 오너 일행 두 테이블만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프랑스 말이랑 영어가 섞여 있어서 멀리서 오셨나 하고 신경 쓰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인스타그램 봤더니 잡지사 사람이랑 오너가 같이 저녁 식사를 한 거 였어요. 프랑스 보르도 와인으로 세계 5대 샤토라고 하네요. 가격도 명성이나 만큼 비싸다고 합니다.

뇌진탕에 왜 X-ray?

전에 태국 화교 드라마에서도 머리에 이상이 생겨서 입원을 했는데요, 바로 MRI를 찍지 않더라고요. 이번 드라마에서도 계단에서 굴러서 머리에서 피가 났는데 입원 후 엑스레이를 찍네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작가들이 엑스레이, CT를 모르는 걸까요? 뇌진탕이면 저는 CT 찍어달라고 할 것 같은데요. 너무 비싸서 처음부터 안 찍고, 계단에서 굴렀기 때문에 골절 여부만 엑스레이로 확인하는 걸까요? 그런데 여주가 가난한 것도 아니고, 업무 중 사고라 비용 부담도 없을 텐데요. 서민도 아니고 좀 이상했습니다. 태국에서는 감기 진료받고 주사 맞고 약 타면 16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국 서민들은 평생 병원 문턱을 가본 적 없는 분도 꽤 있다고 하네요. 저는 병원을 가본 게 예전 여친 때문에 마히돌 병원에 여친 어머니 인사하러 가본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직원들이 타고 다니는 입구가 있는데, 경비가 따로 지키고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전화하면 어머니가 나오고 인사만 하고, 태국말은 알아듣지 못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한 경험이네요. 그 근처 간호사 기숙사 건물에서 집 하나 구해서 동거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 신기합니다.

드라마 속 오버랩 되는 여동생.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전에 외국인 여동생이 밤에 저한테 전화를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펑펑 울면서 자기 아빠가 오늘 생일인데 전화도 안 받고, 자기도 보러 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아버지는 자기가 고등학교 때 집을 나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실종 신고를 했는데, 못 찾다가 나중에 딴 살림을 차린 걸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자기 생일 때는 와서 밥 같이 먹고 생일 축하해 주고 갔다고 하던데, 안타깝더라고요. 2시간 정도 얘기 들어주다가 끊고 잠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복 동생들과 같이 사는 가족

그리고 드라마 속 이복 동생들에 대해 편견이 안 좋게 나오는데요. 남주도 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찾아 가지만, 내연녀의 자식이라고 본처 자식인 큰 형한테 쫓겨나지요. 그리고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시고요. 저는 태국에서 이복 가족을 3가족 만나봤어요. 신기하게도 다들 같이 잘 살더라고요. 우리 나라야 할아버지 때 까지는 첩 문화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없죠. 저희 할아버지도 기생 첩이 있었다고 하는데요.그런데 얼마 전에 한복을 열벌 넘게 맞춰서 다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몇명이 있었던 건지요. 그런데 옛날 기녀들은 시, 서예, 그림, 춤, 노래, 학문을 문적으로 배워서 지금이랑은 다르다고 하죠. 친 할아버지는 국악 원장 하셨던 분이라 시조를 즐겨 하셨다고 하시는데요. 아마 기생도 시조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데 친할머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 없으셨을 거 같아요. 증조부와 외증조부 독립운동 하시다가 자식 낳으면 결혼 시키자는 출생 전 이미 정략결혼이 지어진 사이고, 외증조부가 포수라고 사냥을 하면서 독립자금 전달 하시는 분이라고 하셨는데요. 여하튼 군대 있을 때 사격 우수로 포상도 받은 걸 보면 저는 외증조부의 피가 흐르는 걸로 보입니다.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 가장 최근에는 아빠가 싱가폴 사람 엄마가 태국인인데요. 아빠가 같은 사람인데 엄마가 또 다른 이복 동생이랑 같이 살더라고요.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요. 나중에 얼굴을 자세히 보니깐 닮은 구석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딸은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아빠쪽이 같으면 좀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요. 아빠족이 다르면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2년 전 쯤에는 여동생이 자기 커피 마시고 있다고 오라고 하는데요. 자기 친언니도 있다고 해서 올건지 물어보더라고요. 차 한잔 하면서 대화 하려고 나갔죠. 그런데 갔더니 어머니랑 큰 언니, 둘째, 셋째가 파스타 집에서 샴페인 마시고 있더라고요. 이 분위기는 뭘까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하튼 어머니 빼고 다 영어 구사, 첫째 언니는 영국이랑 결혼, 둘째 언니는 자기 사업 하는데 꽤 돈을 잘 벌어서 코스 요리 및, 와인, 해외 여행 다니고, 셋째는 대학생인데 놀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 그런데 둘째 사업 하는 둘째 언니가 매일 인스타 제거 보고 있고, 저한테 화상으로 연락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알던 세째랑은 연락이 끊기고 둘째 언니랑 대화 하는 상황… 그리고 제가 첫날 어머니한테 잘 해서 그런지 자기 집이 또 있다고 그 지역 여행 가면 자지가 열쇠 줄 테니깐 거기서 지내라고 하시네요. 첫 만났는데도 잘 반겨 주셨습니다. 여하튼 제가 가끔은 유교남이라 그런제 원래 세째한테 마음이 있었던 건데 둘째랑 대화 하고 있는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차단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여동생 어머니 안부는 묻고 싶네요. 참으로 선한 분이었네요. 여기서 딸이 3명인데 첫째 둘째 랑은 비슷한데 셋째가 다르더라고요. 아버지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이복 동생은 첫째가 절 너무 너무 싫어하고 둘째는 절 엄청 좋아해서 스토커 같은 행동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연락이 끊겼습니다. 언니는 가끔 우현히 봤는데요. 유령 취급 해주네요.

다 보고 나서

화교의 영향력

드라마를 보면서 화교의 영향력을 한번더 볼 수 있었고요. 특히나 VIP 직원인데 중국어를 왜 못하냐고 클레임을 걸던 생일 파티의 여 사모의 대사를 느끼면서 신기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이런 대사를 치는게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태국내 화교는 누구일까요? 기사를 찾아 보면 그 들 대부분은 광둥 일대의 본적을 둔 이들이라고 하는데요. 전에 태국 드라마속 화교란 글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속에서는 광둥어는 안 쓰고, 북경어를 쓰는 걸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광둥어의 숫자를 보셨나요? 우리나라 숫자 발음이라 무척 비슷합니다. 제 생각에 백제 담로 영향권에 있어서 그 영향이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흰 피부의 태국인 하지만 현실은 크메르인 피 색을 더 많이 봅니다.

드라마 속 사람들을 보면 다 백인에 가까운 흰 피부 소유자들이 많습니다. 화교 계열이라고 하는데요. 실상 태국에 가보시면 길에 보이는 태국인들은 피부가 대부분 까무 잡잡합니다. 특히 이싼 지역 출신들은 피부가 다 검고요. 이런 피부색은 과거 크메르 지역인 캄보디아 고대 왕국의 영향력에 있었던 이유라고 하는데요. 캄보디아 조상이 과거 인도에서 넘오온 종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인도색 피부라고 하는데요. 아프리카 흑인 처럼 완전 깜안 피부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흰 피부는 더더욱 아니죠. 그런 크메르 색 피부색을 가지 여인이 위의 VIP 직원으로 나옵니다. 완전 현지인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진 보다 실제 피부색은 더 찐해요. 신기한 건 텔레비전 속에서 미의 여인들은 다 흰 피부이지만, 정작 미쓰 대회 같은데 출신들을 보면 다 크메르 피부색을 가진 여인들이 출전을 합니다. 위의 배우도 프로필을 봤더니 모델 출신으로 대회 입상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보자마다 대회에 나오는 얼굴 스타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이 좀 많이 다릅니다. 전에도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처를 받았던 분도 저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는데요. 인스타 봤더니 MISS 출신이었는데요. TV에도 나오더라고요. 물론 연락처만 주고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그냥 준겁니다. 가끔 인스타에 뜨면 보는데 방송 출연 하거나 여행 영상 찍고 하더라고요. 여하튼 얼굴 스타일이 좀 비슷했어요. 사실 저는 이런 스타일이 제 이상형은 아니라서요.그런데 태국인들한테는 예쁜 얼굴로 인식 된다고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저는 외모 보다는 혼혈 DNA에 많이 끌리는 듯요.

제 경험으로도 태국 방콕 처음 갔을 때 태국 현지인 친구가 자기 친구가 클럽에 친구들이랑 논다고 저를 데려가 줬는데요. 거기는 외국인이 저 밖에 없는 클럽으로 현지인들만 잔뜩 있더라고요. 거기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흰 피부 친구들이 없어서 여기 있는 사람은 다 태국 사람 맞냐고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친구가 제 질문의 의도 자체를 이해를 못 하는 이유가 지금은 알 수 있는데요. 그 친구는 워낙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랑 어릴 때 부터 살아왔기 때문에 그냥 다 태국 사람이라고 생각 하지만, 한국은 한 피부 색의 사람들로만 살고 있다가 태국 이미지 하면 흰 피부 사람들만 접하다 보니 저 처럼 왜 이렇게 다르지 하는 생각을 이해 못 한거였어요. 여하튼 태국인의 오픈 마인드 때문에 인지 다들 친절하게 환영해 주고 고마웠습니다. 그 테이블도 여자애가 남자애들 5명 데리고 와서 테이블 잡고 놀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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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2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터널
후아유 학교 2015
시크릿 가든
보이스

태국에서 리메이크 하는 곳은 원엔터프라이즈가 있고, 제가 전에 만났던 곳은 TRUE & CJ ENT 가 있는 걸로 보이네요. 전에 태국인 PD를 만난적이 있는데요. 연인으로 갈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태국인은 좀 다른게 중국인 처럼 꽌시가 없어도 자기 지인들 소개를 잘 해주는 거 같습니다. 그 친구의 친구들을 만나지만 태국은 왕국이고 계급이 있어서 그런지 끼리 끼리 안보이는 계급으로 나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여하튼 드라마 하나로 다름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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