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버마 철도, 콰이강 철길 코스가 포함된 일일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추가 코스로 타이거 템플이 보이는 카페와 인공적으로 방콕의 근현대를 느낄 수 있는 말리카 시티에 다녀왔어요. 정말 힐링이 되는 투어였습니다. 나중에 엄마도 태국에 오시면 여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촉박하지도 않고 여유 있게 일정이 짜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죽음의 철도가 하도 유명해서 가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바로 위의 타이거 템플이었습니다. 깐짜나부리에서 멋진 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태국 현지 가이드도 한국인이 특히 타이거 템플을 좋아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도 한국인이 맞나 봅니다.
장점
2차 세계 대전과 관련이 있는 역사 투어다.
깐짜나부리 경치가 너무 좋다.
타이거 템플 최고
역사의 기찻길 위로 기차도 직접 타 본다.
밴 차 에어컨 빵빵하다.
한국인 없어서 좋았다.
단점
깐짜나부리 기차역만은 정말 정말 덮다.
양산 필수
클룩 닷컴 패키지 가격 및 옵션 설명
인스타그램 조인 일일 투어 + 태국식 의상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 링크를 통해 티켓 구매를 하시면 저에게 5%의 수수료가 생겨 더 많은 콘텐츠 제작에 기여를 하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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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확정인 경우에는 날짜 밑에 초록색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근접한 주에 오면 동그라미가 많아지는데요. 한 달 전에는 동그라미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이 부분 체크하셔야 해요. 특정 날짜에 가고 싶은데 출발 확정이 아니라면 프라이빗 투어로 신청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조인 투어가 아닌 승용차, 밴을 이용한 소수이기 때문에 내성적인 분들이 많은 가족들이라면 추천을 해봅니다.
환불 안심케어
환불 안심케어라고 이용 못할 경우 60% 환불받을 수 있는 게 생겼는데요. 보통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길거리 음식 먹고 설사 시작해서 펑크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현지 언어가 안 되기 때문에 바로 여행사에 전화해서 환불 신청할 수도 없고 많이 불편합니다. 한국 돈 3885원으로 100밧 정도의 보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명 예약을 하고 태국 친구들이 워낙 당일 취소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런 보험 처리하면 돈을 세이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혼자 다녀왔어요. 조인 투어에는 혼자 오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혼자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미팅장소 시암역
시암 역에 내려서 미팅 장소로 모이시면 됩니다. 출책 하시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가시면 2~3명 직원처럼 보이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깐짜나부리? 라고 말하면 명단을 확인해 주실 겁니다.
개별적으로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QR 주소를 통해 영문으로 보험 정보를 입력합니다.
타이거 템플이 보이는 MEENA Cafe
한국인이 좋아 한다는 타이거템플
타이거 템플이 강가 주변에 크게 있는데요. 정말 멋지게 지어졌습니다. 가이드님 설명으로는 이곳에는 방문하지 않고, 미나 카페라는 곳을 방문했는데요. 카페에서 드론 뛰어서 타이거 템플을 찍어 봤습니다. 가이드님한테 물어보니 여기 가는 상품이 따로 있다고 하시네요. 저한테는 라인으로 템플 영상을 따로 보내주셨습니다.
대자연 속 중세 판타지 건물을 보는 느낌입니다.
힐링 되는 카페 길을 걸으면서 타이거 템플을 배경 삼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힐링 되는 곳이었습니다.
음료 포함
위에 보이는 곳이 카페 건물입니다. 자연 속 힐링 추천입니다.
커피나 피자를 주문 후 다양한 건물 안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타이거 템플과 깐짜나부리의 자연을 관람 및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연인끼리 가시면 추천입니다.
피자도 주문
피자는 주문 후 옆에 다른 건물에서 받으러 가셔야 합니다. 에어컨도 나오는 룸이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쉬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방콕 대 도시 속에 있다가 이곳에 오니깐 온통 그린 색에 시야도 좋아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피자 먹고 저 처럼 사직 많이 찍기에는 적은 시간이기 때문에, 카페 위주로 즐기실 분은 피자를 드시면서 대화가 좋겠고요. 사진 많이 찍으실 분은 사진만 많이 찍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콰이광의 다리
힐링 투어 다음은 메인인 다크투어인데요. 콰이강의 다리입니다. 보기만 해도 다크한데요. 영화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찾아보니 너무나 유명한 혹성 탈출의 작가의 영화라고 합니다. 여기 철도는 콰이광의 다리라고 불리고요. 영화에서처럼 폭파 임무에서 실패해서 이 다리는 건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어릴 때 명절 때 봤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어렴풋이 기억이 나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간 내서 봐야겠는데요.
콰이강의 다리 영화 풀 영상
유튜브를 찾아보니 풀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자막도 있어서 보는데 문제없겠습니다. 제가 이날 깐짜나부리에 어느 나라 사람이 많이 오는지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봤는데요. 일본 사람이 가장 많이 온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철로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나라와 연관이 있어서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갔던 조인 투어에서는 일본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 사람은 저 혼자였습니다. 그런데 해외 가면 다들 오픈 마인드라 서로 인사 하면서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 친추 해서 서로 사진 찍은 것도 보내줬습니다. 나중에 자기 나라 오면 연락하라고 하고 인스타 보면 같은 나라 여행 중이면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할수도 있는 기회도 생기고 좋더라고요.
수상 근처에는 식당도 있습니다.
드론으로 강 건너편에는 절을 확인해 봤습니다. 관세음보살 동상의 절도 보입니다. 동남아는 소승 불교이기 때문에 대승인 중국 관련 보살들을 전혀 모르더라고요. 신기한 건 힌두 신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점입니다. 그리고 건물 앞에 종종 있는 미니 사당은 이슬람 거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혼란스럽지만 타이 뜻처럼 모든 걸 수용하는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관세음이 있다는 건 화교 쪽 영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00년 전 화교인들이 대거 남하 했다고 하네요. 지금 태국 상업 지배층이 대부분 화교라고 합니다.
길거리 악사도 계십니다.
저는 근처에서 코코넛도 먹었어요. 25밧이며 한국 돈 천 원입니다.
코코넛 다 마시고 안에도 먹을 수 있는데요. 다 마시고 잘라 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태국을 17번 다녔더니 잘 챙겨 먹습니다.
말리카 시티
1095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신식 건물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정문 앞에서는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포즈를 취해주십니다.
입장료 티켓은 클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이 설명을 잘 해주세요. 영어 잘 몰라도, 주변 사람들 따라 하거나, 가이드 옆에 붙어 다니면 잘 챙겨주세요.
내부에서는 태국 과거의 화폐가 쓰입니다. 100밧 정도 환전했습니다.
의상 대여
그리고 저는 의상 포함 옵션을 선택했기 때문에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쿨룩에서 포함된 옷의 옵션은 200밧 짜리인데요. 300밧 짜리는 다른 곳에 가면 비단 느낌의 옷인데요. 사실 너무 너무 더워서 저는 200밧의 얇은 천의 느낌의 옷을 추천합니다. 제가 입은 바지는 바지가 아니라 천을 둘려서 바지처럼 만들어서 걸친 거였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사전에 다녀오셔야 합니다. 대변은 보시면 다시 복구가 힘든 긴 천이라 감안하셔야 합니다.
제가 설명 듣기로는 4개 존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아유타야 스타일의 복장과 건물들에서 음식을 팔고 계셨어요.
이렇게 가게마다 무언가를 만들어서 팔고 있었는데요.
대부분 전통음식이라고 했어요.
태국의 더위 속 예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태국인 어린 친구들도 단체 여행도 온 것을 볼 수 있어요.
태국 전통 시골 풍경인 거 같았습니다. 부뚜막 같은 것도 보였어요.
교환한 동전으로 음식을 바꿔서 먹을 수 있는데요. 가이드님이 음식 설명도 해주셨어요.
혼자 가도 걱정 없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신경 써서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사진 찍을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어 주십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타이티도 녹차처럼 우려서 만들더라고요. 항상 가면 먹어보는 팟타이를 먹었습니다.
우산이 제 덩치에는 무척 작아 보이지만, 태양이 강해서 우산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국 풍 거리도 있습니다. 지금의 태국 왕조 중국 성씨도 쓴다고 하는데요. 아유타야 시대에 넘어온 화교인들의 파워가 강성했으며 경제력 쪽은 그 후손들이 다 잡고 있어서 무시할 수 없다고 하네요.
가게 오픈했어요. 어서 오세요.
위 친구는 중국 심천에서 일하는 중국인인데요. 나중에 친해져서 인스타그램 친구 하고 있어요. 아마 다음에 태국 갈 때 시간 맞춰서 같이 볼 거 같아요. 제가 오래 전 여친 때문에 중국 심천이랑 홍콩을 7번 넘게 갔었고, 한달도 있어 봤는데요. 심천 산다고 하면 방갑더라고요.
가장 편하게 알바 하시는 분인데요. 실제 보면 정말 예쁜데 사진은 하나도 안 예쁘게 나왔네요.
사진 찍을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촬영도 많이 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관람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전통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드라마의 한 장면 같습니다.
죽음의 철도
처음 가서 보면 대자연 속에 나무 다리 철로로 느껴지는데요. 드론으로 찍어 봤더니 어떤 곳인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무서운 다리를 조심해서 건널 수 있어요. 버마 철도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총 400km의 길이로 건설되어 다고 합니다.
저희 여행 팀이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깐짜나부리는 풍경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이런 곳에 이런 다크 한 역사가 있다는 게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는 다크투어였네요.
여기에 기차 정류장인데요. 실제 탑승을 했습니다.
이날 친해진 중 친구입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 줬습니다.
밖에 밭에는 타피오카라고 하네요. 끊임없이 농사를 짓고 있었어요. 버블티 마실 때 검정색 알맹이 기억하시죠?
전에 다른 해외 여행객이 저처럼 찍다가 사고 나서, 지금은 금지 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저처럼 찍지 마세요. 저도 몰랐습니다. 기차내에 현지인 안전 요원이랑, 가이드가 알려주셨습니다.
한 10분 이상 달린 다음에 다음 기차 정류장에서 내리는데요. 저희 여행 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알차게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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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행은 지원을 받았으나, 직접 체험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