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클럽 1위 스페이스 플러스 클럽 할로윈 파티 후기 1/2편

방콕클럽 간 이유를 먼저 알려드릴께요. 2022년 10월 31일 이태원 할로윈 축제 사고 때 현장에 있었는데요. 이제 이태원은 이제 못 가겠더라고요. 그래서 2023년 10월 초에 태국에서 생일파티 하러 갔다가 할로윈파티까지 지내고 왔어요. 한달 동안 Bangkok Love Story 였습니다. 한국 클럽에는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중년이다 보니 한국 클럽을 이제 갈수가 없어서요. 제가 음주 가무를 좋아해서 춤을 추고 싶지만, 한국에서는 이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해외 나가서 춤을 춥니다. 낮에는 여행 리뷰, 밤에는 클럽 리뷰로 다니고 있습니다. 가난한 알바생이다 보니 자산으로 노는 화교 따거들 처럼 놀 수 없지만, 저는 조상님들은 인생 즐기지 못한 것을 후손이 즐긴 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놀고 왔습니다.

방콕클럽

태국 방콕클럽 할로운 파티를 한 이유

1. 할로윈 축제 방콕에서 했음. 그 이유가 이태원 사고 때 저 현장에 있어서 이태원 가고 싶지 않아서요.

2. 뚜벅이로 스페이스 플러스 클럽 처음 가봄. 10월 초 통로 테라 10 제 생파 때 알게된 옆테이블 중국 친구랑 함께 감.

3. 뚜벅이나 통로 테라에서 연락처 받은 모델 하던 여동생은 스탠딩 테이블에, 클럽 내에서 알게된 여자분 테이블 2분 초대를 받음. 그래서 3개 테이블 왔다 갔다 하면서 놀았음.

4. 중아 소파 테이블에는 댄서들이 와서 같이 놀아줬음.

5.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부비 부비도 하고 재미 있었음.

6. 중국 자본 클럽 감사합니다. 중국인 화이팅!

태국은 불교 국가라 할로윈이 없었습니다.

불교 국가에 태국 짜끄리 왕조 왕의 라마라는 칭호도 인도 신의 환생이라고 하는데요. 전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때문인지 그 라마가 불교 용어인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랍니다. 여하튼 서양 고스트 문화는 없던 나라이지만, 관광 대국이라 클럽이나 술집에서 상술로 빠르게 흡수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이벤트 데이로 가격을 더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태국이란 말 뜻도 자유. 모든 신들이 공존 하는 곳이 태국입니다. 방콕 혼자 길을 싸돌아 다니다 보니 교회도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할로윈은 한국이랑, 일본 정도가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원래 일본 할로윈을 가려고 계획을 잡았지만, 일본 다시 가려면 비행기 값 부터 경비 지출이 있어서 보류를 했습니다.

태국 대학생 친구들한테 할로윈 물어보면 다들 뱀파이어 마녀 이런 것만 생각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식상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웃긴걸로 하려는 게 많이 보입니다. 스스로 창작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의 할로윈 사진 올려 봤습니다.

방콕클럽 스페이스 플러스 SpacePlus Bangkok Club

2023년 10월 31일 다녀온 걸 해가 넘기고 2024년 1월 20일에 쓰고 있네요. 너무 게으르죠? 여기가 RCA에 위치한 스페이스 방콕 클럽입니다. RCA 루트랑은 다르게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두 침침해서 처음에 여기 지나갔는데, 여기가 클럽 맞나? 할 정도로 썰렁합니다.

31/10 3rd floor, RCA plaza, Soi Phetchaburi 47, Bangkapi,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영업시간 : 오후 9시 ~ 오전 3시

+66811453441

구글 지도 링크 : https://maps.app.goo.gl/dfLZ8h8A33Qep5TX7

방콕클럽 스페이스플러스 테이블 번호

스페이스 플러스 홈페이지 가서 좌석을 알아봤더니 금요일 가격, 주말 가격, 이벤트 가격 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날 여성 4분이 자리 잡았던 곳이 vv7 소파 테이블입니다. 거기 태국 현지 여성분한테 나 뚜벅이다. 너희 테이블로 데려가 달라고 해서 쫄쫄이로 따라 갔죠. 술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밑에 가격을 보니 최소 가격이 55,000밧이네요. 200만원 짜리 테이블이군요. 정말 이 가격 이상 내야 잡을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100밧이 4,000원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태국 비싼 곳은 부가세에 서비스 차지 해서 18%를 더 받습니다. 무섭죠. 부익부 빈익빈이 여기서 갈립니다.

그리고 모델 여동생은 스탠딩 테이블에 S30 주변 이었던 거 같아요. 너 오늘 어디 가냐고 스페이스 간다고 해서 나 스탠딩 테이블 못 잡았다 너희 테이블에 좀 놀자고 했는데, 자기 친구들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화상 걸었더니 샤워 끝나고 화장 하고 있는데, 저는 11시 넘어서 도착 했는데, 그 때 화장 하고 있으면 도대체 언제 올건지… 2시면 끝나는 곳 아닌가요? 아무래도 여기 예쁜 여성들, 하이쏘들도 많이 와서 그런지 엄청 뷰티에 힘 주고 오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클럽 현장에서 말 걸어서 알게 된 동생인데, 테이블 있냐고 하니깐 있다고 하네요. 오라고 하는데 저는 이미 다른 여동생네 테이블에서 쫄쫄이로 놀고 있었는데요. 제가 저희 쪽 테이블 오라고 했는데요. 이미 보고 간건지 안 오더라거요. 저희 테이블에 이미 여동생이 4명이나 있고 클럽 댄서들이 다 여기서 놀고 있었습니다. VV3은 왼쪽 소파 테이블이었습니다. 이 날 3개 테이블이 만들어졌습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놀았어요.

이제 입구 부터 시작해야 겠죠? 입구가 클럽 처럼 안 보입니다. 초행이라 여긴지 모르고 오토바이 택시 기사도 여기가 클럽인지 모르고 해서 2바퀴 돌다가, 근처 주차장의 직원 한테 제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현지인이 길 물어보면 더 편한데, 외국인인 제가 현지인한테 물어봐서 길 찾아 가는 걸 보면, 저도 태국 참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페이스 플러스 주변은 아무것도 없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루트66 근처에는 많은 상점들이 늦게 까지 문을 열고 장사를 하거든요. 스페이스 플러스는 콘서트 공간의 거대한 공간 때문에 그런지 큰 건물 안에 자리를 잡은 걸로 보였습니다.

중국 친구는 항상 늦기 때문에 저는 미리 가서 건물 입구 의자 앞에 있는 직원용? 의자에 앉아서 입장 하는 나라별 손님들을 봤는데요. 일본인 일행도 있더군요. 일본인 남자 3명에 일본 여자 2명 이렇게 왔더라고요. 제가 방콕 내 클럽을 많이 다녔지만 일본인은 보기 힘들었는데요. 클럽에서 일본 분 보니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인도 일행도 보였는데요. 딱 봐도 똑똑해 보이는 어린 인도 남자분들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깐 테이블은 잡지 않고 중아 통로에서 맥주 마시면서 놀더라고요.

대형 클럽이라 들어가는 거리도 길었습니다. 한 참을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무서운 거미가 지키고 있어요.

이제 스페이스 플러스 간판이 나오네요. 보안 검색 하고 테이블 잡았냐고 물어 봅니다. 뚜벅이다. 답하니깐 그냥 들어가라고 하네요. 보안 검색은 총기 사고 때문에 검사하는 겁니다. 10월 초에도 시암 파라곤에서 총기 사고 있었어요. 이게 웃긴게 터미널도 코로나 때 총기 사고 있었는데요. 총기 사고 나면 입장할 때 검사 잘 하다가, 시간 흐르면 대충 하는 둥 마는 둥 합니다. 그러다 또 터지네요. 시암은 가방까지 다 열어 보는데요. 터미널은 방치 수준이더라고요.

입장 했습니다. 스페이스 플러스에서는 준비 한건지 강시 분장 4명에 여자애 한명 코스프레가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앉아 있길래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엄청 큽니다. 바 자리도 양쪽에 2개 있고요. 이미 사람이 많더라고요.

비싼 술 시키면 직원들 줄줄이 따라 오면서 시선 집중 시켜 주는데요. 사자탈입니다. 중국 자본 클럽입니다. 고마워 따꺼 ! 저렇게 돈을 팍팍 써줘야 행사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직원들 월급도 많이 줘야 서비스도 좋아지니깐요. 저는 클럽 생리를 잘 알기 때문에 물주를 찬양 합니다. Great China!

영환도사와 강시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대들이 강시를 아시나요? 지금은 강시가 아니라 좀비가 더 유명할겁니다. 바이오 하자드의 좀비가 유명해 지면서 다양한 드라마 설정으로 좀비가 생겨났죠. 저는 중년이라 저 어릴 떄 홍콩 영화가 대박이었거든요. 비디오 렌탈 샵에서 강시 영화 참 많이 빌려 봤는데요. 나름 디테일 있다고 생각 한 건 종도 울립니다. 저 종을 치면 강시가 따라 옵니다. 영화 봤나 봅니다. 전 어릴 때 저 강시 부적도 외워서 그릴 수 있었습니다.

바 자리에는 여성끼리온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바 자리에서 바틀 하나 까고 마시고 싶었는데요. 그러지 못했어요.

화교 친구

같이 간 화교 친구 썰을 풀어 볼께요. 저는 그 동안 태국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태국 클럽 문화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그런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것과 저 처럼 새로운 곳을 좋아 하고 이 친구 노줄 압니다. 그리고 꽤나 호전적입니다. 그 이유가 이 친구랑 친한 화교인 친구가 같이 있는데요. 이 친구는 저랑 대화를 피하더라고요. 만났을 때는 친절 하지만, 나중에는 쌩까 모드에요. 그런데 이 친구의 주변 사람들은 다들 사업가입니다.

여하튼 화교 친구의 화교 친구는 자기 회사가 있는 말레이지아로 복귀 했고요. 제 화교 친구랑 할로윈 파티로 루트66 가자는데. 제가 재미 없다고 스페이스 플러스 가보자고 해서 따라 오게 되었습니다. 이 화교 친구는 저에게 종종 사부 라고 합니다. 중원 발음으로는 씨부입니다.

컵 맥주

그런데 중국 친구는 테이블 없으면 마음의 아지트가 없다네요. 그래서 잘 못 놀겠더라고요 하더라고요. 이미 할로윈이라는 큰 장날이라 테이블 부킹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스페이스는 플러스 소파 자리는 비싸서 사실 저는 엄두가 안납습니다. 이 친구야 사고도 남겠지만, 그래도 국악 원장 하셨던 친할아버지에게 음주가무의 DNA를 물려 받아서, 테이블 없어도 맥주 한병에 몸을 맏기며 춤 추고 놀아도 재미 있는데요. 한국 친구들은 작업 하러 오는 사람이 꽤 많죠. 저는 꼬시는데 연연하지 않습니다 .음악이 좋으면 장땡입니다.

스페이스 플러스 보니 앞쪽은 스탠딩 테이블과 스크린을 바라 보면서 역 U 자형으로 소파 테이블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대가 태국 물가에 비해 너무 너무 쌔기 때문에 한국 클럽 처럼 테이블이 다닥 다닥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아주 큰 소파와 소파 와 사이 공간이 넓어서 춤 출 공간이 많았습니다. 루트66이랑은 다릅니다. 저에게는 공간이지만, VVIP들 편안하게 길 다니고 옆에 신경쓰이지 않게 공간을 뛰어 주는 서비스로 보였습니다.

여하튼 바에서 맥주도 마시고 롱 아일랜드 티도 마시면서 어릴 적 클럽에서 놀던 추억을 다시 살려 봤습니다. 제가 지금 중년의 나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클럽 못 들어가는데요. 태국은 나이제한 이런 거 없습니다. 5년 전에 레벨스 방콕 클럽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요. 수완나폼 공항에서 일하는 여동생이었습니다. 스탠딩 테이블에는 머리가 백발 할아버지가 여인 5명 데리고 와서 놀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파타야 판타 클럽에 2022년에 갔을 때는 제가 있던 테이블은 VIP 였는데요. 뒤에 VVIP 테이블에는 인도 마피아 형님이 여인 14명이랑 같이 2시간 동안 돈 허공에 뿌리다 가셨고요. 그 돈으로 3일 동안 택시비를 사용했습니다. 저에게도 돈 다발 2다발 주시고 그 테이블 여인이 저 마음에 든다고 제 팬티에 돈다발을 넣더라고요ㅋㅋㅋ

​태국 현지인의 코스튬 구경

스페이스 플러스 음악은 EDM 제대로 틀어 주네요. 방콕 클럽 불만 인게 항상 추임새 넣는 애들이 같이 있어서 중간에 마이크 목소리 때문에 음악을 종종 끊어 줍니다. 오히려 이싼 DJ 식이면 그게 재미 있는데요. 전 온전한 음악에 춤을 추고 싶은데 그게 좀 힘들더라고요. 그게 불만이면 방콕 EDM 페스티벌로 표 사서 가거나, 해외 DJ 왔을 때 가야겠죠. 아니면 어릴 떄는 가던 UMF 이런데 가야겠지만요. 그래서 어느정도 감수는 하셔야 합니다. 저는 돌아다니면서 할로윈 복장 열심히 준비해온 타이 푸잉이랑 사진 찍고 놀았어요. 태국 코스튬은 한국 처럼 창의적인 것들은 별로 없어 보여요. 아마 제가 처음부터 테이블 잡았다면 전 그랩 자켓 입고 갔을텐데요. 제가 할로윈 파티로 Route66에 소파 테이블에서 파티 할 때는 그랩 자켓 입고 갔었는데요. 저희 지인한테 직원들이 다들 그랩 직원이냐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저는 한국식 생각으로 그랩을 코스튬이라고 생각 했는데요. 태국 현지인들은 그랩 배달 왔나 이렇게 생각 했던 거 같아요ㅋㅋㅋ

친구 분은 해골 옷 입으셨더라고요.

사진 봐도 재미있네요. 2023년 할로운 파티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 무섭다. 갑자기 나타난 여성분, 화장도 정교 했지만, 저는 귀걸이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섹시를 건너 뛰고 야한 언니랑 찍어 봤습니다. 샴페인 잔 들고 있는 거 보니 테이블이 있으시군요. 지금 사진 보니 너무 착달라 붙으셨네요.

저 꼬낙 마시는 거 영상 찍고 있는데, 뒤에서 나타난 인어공주. 제가 처음에 분장을 해서 못 알아 봤는데요. 나중에 영상 보니 루트에서 카니발 분장으로 다녔던 그 분이네요. 그 때도 제가 술 드렸는데요. 저를 기억 했던 거 같아요.

친구 분들이더라고요. 전에 루트에서도 본 거 같은 분들인지 물어봐야 했는데..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뽀뽀 하심. 정신 없습니다.

방콕클럽 2/2편은 아래 링크 후기를 봐주세요!

K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