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쿠킹 클래스 태국 선생님에게 현지 음식 요리 배워봐요.

태국 여행의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은 쿠킹클래스였습니다. 방콕> 치앙마이 >방콕>파타야>방콕의 하드한 일정으로 다시 온 방콕이었습니다. 전날 클럽에서 태국 친구들이랑 춤을 열심히 추고 4시간 정도 자고 온 쿠킹 클래스 진행했는데요. 저 나온 사진을 보니 어김없이 졸린 눈이네요. 오후 일정으로는 미리 예약해 둔 쿠킹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한국에서도 원데이 클래스를 종종 듣는데요. 태국 음식은 제가 잘 모르는 풀들이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한번 공부하고 싶었는데요. 지난번에 신청했는데 확정이 안 떠서 이번에 다시 신청해서 확정 뜨는 걸 확인하고 참석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곳은 SOMPONG THAI COOKING CLASS였습니다. klook.com이 현지 여행사가 많이 연결되어 있어서 저는 여기를 가장 먼저 검색을 하고 결정을 합니다.

솜퐁 쿠킹클래스 특징

  1. 개별 자리와 식재료 준비로 다 만들고 직접 먹거난 포장해 갑니다.
  2. 보는 건 쉽지만 만드는 것도 쉽게 잘 짜여 있고, 2분의 보조 선생님이 실습 시간에 도와주세요.
  3. 영어 못해도 보조 선생님이 도와주면 요리 다 잘할 수 있어요. 직접 해봐야 기억에 남아요.

방콕 쿠킹클래스 선택 팁

태국 내에는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있는데요. 제가 참석하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클래스 장소가 가까운 곳이면 좋다. 만드는 음식이 한번 먹어본 음식이면 좋다. 대체로 대중적이이고 생소한 음식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두 개 정도는 먹어보거나 어디선가 본 음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 선생님의 실력이나 재미 이런 건 후기를 읽어보면 되겠는데요. 제가 체험해 보고 도움이 될만한 중요한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솜폼 쿠킹 클래스는 오전, 오후 반으로 되어 있고요. 호텔 이동을 해야 할 때는 오전 반이 좋아 보여요. 그게 아니라면 오후 반을 추천합니다.

오전반 : 09:15-14:00

오후반 : 14:45- 19:00

오후 반은 저녁까지 해결해 주기 때문에 여기서 자신이 만든 음식으로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멋지게 차려서 먹기 때문에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이왕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만들어서 먹는 게 좋겠죠? 음식은 요일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음식을 골라서 가실 분은 요일 선택이 필요해요. 자주 변경이 된다고 하니 사전에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다 잘 먹기 때문에 일정에 맞춰서 날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요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요리에 욕심이 많은 분은 7번 다 들어서 태국 요리 마스터하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망고 찰밥 빼고는 다 제가 만든 음식입니다. 다 만들고 사진 찍으면 뿌듯합니다.

저는 화요일에 혼자 들으러 갔고요. 언어는 영어로 했습니다.(영어/태국어만 있어요) 5개의 메뉴인데요. 실제로는 4개를 했고 망고 찰밥은 간단해서 그런지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 주셨고요. 나머지는 다른 보조 선생님이 만들어주시고 각자 테이블에 완성된걸 놔두셨습니다. 코코넛 크림에 밥 말아서 끓이는 게 다입니다. 오히려 밥을 삶는 법이 더 신선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의 4개 음식은 다 직접 실습을 합니다. 실습 도구가 개인으로 다 준비가 되기 때문에 알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식품명인 클래스도 나가보는데요. 거기서는 그룹으로 하다 보니 손 빠른 아줌마들이 거의 다 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기는 느리거나 못하시면 보조 선생님들이 1:1로 밀착으로 챙겨주십니다. 그래서 영어 잘 이해 못 하셔도 따라가는데 부담이 덜 하실 겁니다.

솜폼 타이 쿠킹클래스 klook 통해서 예약하기

https://affiliate.klook.com/redirect?aid=29829&aff_adid=632182&k_site=https%3A%2F%2Fwww.klook.com%2Fko%2Factivity%2F3286-sompong-thai-cooking-class-bangkok%2F%3Fspm%3DSearchResult.SearchResult_LIST%26clickId%3D09b514bc66

위의 klook.com 링크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한테는 소정의 수수료가 생깁니다.

솜퐁 오리지널 타이 쿠킹 스쿨 주소

주소: 2, 6-2/7 Silom soi 13 , Bang Rak, Bangkok 10500

2, 6-2/7 ซอย สีลม 13 แขวง สีลม เขตบางรัก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500

https://goo.gl/maps/QWgcX1VgcfnwBGpw9

BTS 지상철은 Saint louis 근처에 있습니다.

골목길이 익숙하지 않다면 총논시역 3번 출구에서 걸어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그랩 모터사이클 타고 갔습니다.

근처 인도 사원 추천

1시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해서 사원 구경, 커피 한 잔을 추천합니다.

저는 25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요. 준비를 분주하게 하고 계셨어요. 근처 카페나 인도 사원이 있다고 구경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인도 사원 여기 볼만합니다. 진짜 인도 신 조각이 아름답게 되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안에서는 촬영 금지고요. 마스크 해야 하고 맨발로 걸어 다녀야 합니다. 신기하게 사원 안에는 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인도를 가본 적이 없지만 태국에는 도교사원부터 힌두교, 이슬람 사원까지 정말 다양한 사원이 있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https://goo.gl/maps/eJYAzhVmgYJGh6zW7

예쁜 커피숍도 가는 길에 꽤 있었습니다. 저는 25분 전이라서 아마 다른 분의 블로그를 봤다면 1시간 전에 미리 사원 구경 및 차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겼을 겁니다.

방콕 솜퐁 타이 쿠킹 클래스

수업 시간 최소 10분 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드리고요. 자리 배정을 받습니다.

앞치마와 행주, 수건을 착용하게 도와주십니다. 저는 혼자 갔는데요. 혼자 오신 한국 분이랑 같은 테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생수도 하나 챙겨주십니다.

손은 여기서 씻으시면 되겠고요.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따뜻한 허브티를 주시는데요. 예쁜 잔에 한잔 마시면서 수업 동료들을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wifi도 있으며 인스타그램도 있습니다.

수업 교재입니다.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처음 교육은 시장에 간다고 나와 있는데요. 실제로는 가지 않았고요. 식자재 한 바구니를 보여주시는데요. 여기에 다 나와 있었습니다. 사실 밖에는 더워서 저는 실내 교육이 더 좋았습니다.

똠얌꿍은 다들 한번 드셔 보셨을 텐데요. 안에 먹지도 못하는 이게 뭔가 했던 식자재의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풀로만 보이던 게 이제 무슨 맛인지 알아서 식자재로 보이더라고요. 나름 열심히 필기도 했습니다.

식자재 수업 중간중간에 식자재 향이나 맛도 볼 수 있어서 저에게는 태국 음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레 재료라고 하네요. 신기하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재료입니다.

재료에 대한 수업이 끝났고, 실제 음식인 망고 찰밥 만들기로 시작했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K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