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방콕 마지막 날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은 방콕 핫플 VASO Spanish Taps Bar에 다녀왔어요, 인스타그램 핫플 답게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콘래드 호텔에서 호캉스도 즐기고, Nonna Nella 파스타 맛집도 방문했습니다. 방콕 핫플 VASO에서 태국 여동생과 함께 예쁜 사진을 많이 찍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았습니다.
2022년 6월 26일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을 적어 보겠습니다.
신속항원 검사
KKDAY 에서 신속 항원 검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미리 사전 결재하고 가세요. 직접 가서 하면 1시간은 걸립니다. 저는 미리 사전 결재하고 갔더니 예약자들만 따로 방이 있어서 20분 안에 끝나고 결과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음성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났습니다. 그런 이유가 외국인만 따로 라인을 만들어서 처리해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내국인 보다는 시간이 부족한 걸 알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KKDAY 라인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힐튼 콘래드 호텔에서 마지막 호캉스
마지막 방콕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2년 4개월 만에 이런 호캉스를 주시고 정말 우리 조상님과 저의 알바신의 머니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사하게 여행을 즐기게 해 준 태국 신과 태국왕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역시 관광 대국 태국입니다. 정말 일주일이 꿈 같이 지나가버렸습니다.
부지런히 일어나서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호텔 남는 건 수영장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제 완성 못한 수영장 영상을 완성 했습니다. 외국인 할아버지들이 정말 신기하게 쳐다보시네요! 오늘 일정은 저녁에는 태국 여동생이랑 스패니쉬 음식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더 커뮤니케이션을 했더라면 태국 여동생이 후하힌 간다고 할 때 따라갈 걸 그랬어요. 제가 동생이 보여준 영상 보니깐 해안가에서 불꽃 축제 하더라고요. 가족이 다 그거 보러 간거였어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현지인 정보는 아무래도 저 같은 뜨네기들은 알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현지인에게 착 달라붙어서 있으면 콩고물이 잘 떨어진다. 이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방콕맛집 NONNA NELLA 파스타 집
Nonna Nella 파스타 맛집 방문했어요. 제가 이 집 찾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30분 동안 근처 건물을 뺑 돌았는데요. 그런데 콘래드호텔 로비랑 이어져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데이트할 때 여기서 밥 먹으면 좋겠습니다. 덥지도 않게 여기서 먹고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 마시고 호텔 돌아오기 좋습니다. 그런데 콘래드 처음 가면 잘 모를 거 같아요.
미쉐린 플레이트 라고 해서 갔는데요. 어란 파스타가 적혀 있어서 기대하고 갔는데요. 막상 어란 파스타는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천 받기가 위스키가 들어간 파스타라고 해서 먹어 봤어요.
파스타 면이 반껍질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작은 알갱이 새우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찐하고 양파링이랑 바삭하게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건 면 익힘 스타일이 약간 30초에서 50초 정도만 더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에 음식값 2만원이면 거의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자세한 건 따로 리뷰를 남겨 보겠습니다.
https://goo.gl/maps/uQ9gdBJamPACM6yb9Nonna Nella by Lenzi · 83, ออล ซีซั่นส์ เพลส, 20 Witthayu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 이탈리아 음식점www.google.com
방콕 맛집 화교 내장탕
다른 블로거에서 보고 찾아간 곳입니다. 지금은 자식이 오너라고 하는데요. 딸인가 봅니다. 중국 이민자가 이민 와서 차린 내장탕 집인데 많이 세련되었습니다. 장사 정말 잘 됩니다.
자스민 차도 구매한 겁니다. 딤섬, 내장탕, 에그누들 토핑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7000원 정도입니다. 정말 저렴합니다. 지금 보니 여기는 서비스 차지랑 세금이 안 붙네요. 이런 집 좋다.
방콕 핫플 스페인 음식 VASO Spanish Taps Bar
이전 포스팅에서 왕가족이랑 같이 만났던 친구를 기억하시나요? 후히한에서 일요일에 돌아왔는데요. 왕 친구랑 스페니쉬 음식점 바소에 갔습니다.태국 푸잉들이 인스타그램에 사진 찍어서 올리는 장소인데요. 저희도 자리 배정 받고 바로 나가서 찍었어요. 여기는 막 찍어도 예쁘게 잘 나와요.
방콕 핫플 맞죠? 방콕 미녀들이 엄청나게 다녀갔더라고요. 제 생각에 여기가 방콕에서 무척 핫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사진 포즈 연구는 위에서 보고 연구해 보세요. 저희도 사진 정말 많이 찍었어요.
근데 저랑 코가 닯았네요. 그리고 동생이 저랑 나름 색 깔맞춤 옷도 입었는데요. 옷 느낌이 약간 타이 느낌도 나고 예쁘더라고요.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써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VASO 인스타그램을 전날 뒤져서 예쁘게 나오는 음식을 미리 골라났어요.
소파 쪽 인테리어도 멋집니다. 손님 오기 전에 사진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리 창문 뒤쪽을 보시면 야외 쪽에도 자리가 있고 밴드가 공연을 합니다. 많이 덥지 않다면 밖에서 먹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리조뜨랑, 바게트가 올라간 샹그리아, 타코 이렇게 2개를 먹었습니다. 맛은 다 있습니다.
리조트가 특히 맛있고요. 오픈 주방이고 여기 구조가 특이한 게 양쪽으로 따로따로 주방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 가게 하나가 아니고 2개로 만든 건데 점주가 합쳐서 낸 거 같습니다.
태국 사람들 통영 와서 굴 먹으면 깜놀 할 거 같은데요. 태국에서는 굴이 비싸더라고요. 데코는 엄청 예쁘게 해서 줍니다.
가격은 12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지금 보니 팁 적는 난도 따로 있네요.
태국이 우기라서 택시를 기다리면서 왕친구를 위해 영상 하나 찍어 줬습니다.
위치는 콘래드 호텔 근처에 있습니다.
방콕클럽 TERRA Thonglor 10 ห้อง Thong Lo Road
다시 만난 쿤킹입니다. 바바바에서 같이 넘어온 여직원 한 명 더 있는데요. 이 날 그 직원은 안보였습니다.
저는 크메르Khmer(캄보디아) 댄스 추고 놀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비행기 타기 3시간 전까지 클럽에서 음주가무 했더니 비행기에서도 꿀잠 잤어요. 비행기에서 3번 정도 잠 깨니깐 인천공항이더라고요. 제니스 형님이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제가 11시에 나가야 해서 9시 정도에 들어갔고 3명이라고 해서 원형 테이블 하나 만들어줬어요. 역시나 테라는 4명 이상 가야 제대로 된 테이블을 받을 수 있겠어요. 6인 테이블은 바틀 2개 이상은 까네요.
그리고 제니스 형님의 스웨덴 친구가 놀러 왔는데요. 처음 봤습니다. 저랑 좀 겹쳐서 왔으면 좋았을 텐데요. 제가 전전날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호텔에서 계속 쉬어서 못 본 것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일부러 후히한에서 와줘서 저랑 마지막 날 놀아준 왕 친구한테도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저 가기 20분 전에 왕 친언니도 왔었는데 오자마자 가야 해서 너무 아쉬웠네요.
https://goo.gl/maps/3zdAKyfnMjzsgZYs7TERRA Thonglor 10 · A5 ห้อง 308 6 Thong Lo Rd,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음식점www.google.com
결론
- 저는 음주가무 할 때가 가장 행복하네요.
- 7일이 2일처럼 느껴졌던 드라마틱한 방콕 버디 스토리였습니다.
- 다시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동기 의식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