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숙소 S15 스쿰빗 호텔 S15 Sukhumvit hotel MRT 후기

S15 스쿰빗 호텔은 방콕에서의 편리한 위치와 풍부한 시설,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MRT와 BTS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편안하고 현대적인 객실을 제공합니다. 특히, 풍성한 조식과 다양한 식사 옵션으로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중과 주말의 가격 차이 및 예약 방법과 팁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어 있습니다. 방콕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S15 Sukhumvit 호텔을 강력 추천합니다.

방콕숙소 S15 스쿰빗 호텔 숙박 후기

방콕호텔추천 S15 Sukhumvit hotel 숙박 후기입니다. 아래 링크는 구글 주소입니다.
주소 : 217 Sukhumvit 15,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연락처 : +6626512000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방콕 숙소 S15 스쿰빗 호텔 추천 이유?

우선 관점은 싱글남의 입장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호텔을 알게 된 이유는 저랑 친분이 있는 코리아 타운 2층에 위치한 아레나 코리아 클럽의 사장님이 추천해준 호텔입니다. 한국인들이 여기 많이 묶고 방콕 코리아 타운의 접근성 때문에 온다고 합니다.

1. 태국 지상철 접근성이 좋다.

태국은 서브웨이가 2개 있어요. MRT와 BTS입니다. s15 스쿰빗 호텔에서 걸어서 MRT, BTS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게 기동성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방콕은 출퇴근 시간은 지옥입니다.  특히 퇴근 시간 5시부터 8시까지 차가 엄청 막힙니다. 택시 타면 후회하십니다. 로컬 오토바이 타면 바가지 얼탱이 싸다구 당하고요. 그렇다고 그랩 오토바이 타려고 하니깐 퇴근 시간에는 따블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따블로 올라가도 한국에 비하면 택시비 엄청 저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죠. 출퇴근 시간에는 지상철이 최고입니다. 카드 사서 BTS는 200바트, MRT는 100바트 충전하고 출퇴근 아닐 때는 그랩 오토바이 택시 타고 기동성을 최고로 끌어 올리면 좋습니다.

근처 역 BTS 아속 / MRT 스쿰빗 – 서로 호환이 안 됩니다. 지상철 카드 한 장씩 사두세요. 카드 살 때는 직원 창구 가서 “인터넷에서 태국 지하철 카드 검색하면 사진이 뜹니다. 사진 보여주고 달라고 하면 100바트는 카드값인지 어쩌구 하고 나머지 돈은 충전해준다고 합니다. 300바트 주면 되겠죠. 다 안 쓴 건 나중에 다시 여행 와서 쓰세요.

2. 조식이 좋다.

조식에 공을 들이는 게 보입니다. 셰프가 캘리포니아 롤을 세팅하더니 무척 마음에 드시는지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블로거라서 조식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요. 셰프가 제가 캘리포티아 롤 스시 사진 찍는 모습을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제가 포즈를 취해줬습니다. 조식이 준 디너급입니다. 어르신들이랑 오셔도 아침은 든든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해장용은 전혀 없습니다.

3. 아레나 코리아 클럽 – 코리아타운 근접성

육교로 건너서 코리아 타운에 갈 수 있습니다. 맨 앞단에도 알려드렸지만 태국 친구들 만나자고 할 때 제가 카페에서 보자고 하면 안 나옵니다. 술 한잔 하자고 하면 나오네요. 한국에서는 대뜸 술 마시자고 하면 흑심 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방콕에서는 진짜 차 마시면서 대화 좀 하고 싶은데 안 튀어나옵니다. 재미없다고 하는 겁니다. 제가 이런 경우를 4번이나 여겼습니다. 여기서는 뭔가 많이 친해진 다음에 차를 마시자고 해야 하는 건가 봅니다.

이게 태국 드라마랑 많이 다르네요. 태국 드라마에서는 차 마시면 대화 많이 하던데. 그리고 태국 친구들 약속 시간 진짜 많이 늦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기다리다가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하고 도착 거의 다 하면 맞춰 나갈 때 편했습니다.(기다리다가 잠들어서 못 만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호텔이 가까우면 생기는 장단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더운데 밖에서 30분에서 한 시간 기다린다고 하면 한국인의 시간 관습으로는 답답할 겁니다.

저는 호텔에서 기다리거나 아레나 클럽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사람 만날 때 편했습니다.

호텔 단점

1. 호텔 수영장이 있지만 관리를 안 한다. 낙엽이 둥둥 떠 있고, 수영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 호텔 안에서는 방콕에 있다는 느낌이 안 든다. 방콕 호텔의 특성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4성의 느낌은 충분했습니다!

3. 제가 이 호텔을 여러 번 묵었는데요. 창문을 열었을 때 밖에 1층에서 남자 기다리는 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커튼을 열면 손짓을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저녁 시간 이후로는 커튼을 열지 않았습니다.

웰컴 드링크

아고다로 2일 잡고 갔습니다. 웰컴 드링크를 줍니다.

밖에서 보면 전혀 호텔처럼 안 보이는데요. 쇼핑몰 처럼 보여요. 그래도 안에 들어오면 엄청 시원하고 호텔 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친절하게 처리해줍니다. 남자 직원분 엄청 친절하십니다.

소파와 로비도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디럭스 룸의 컨디션 – S15 Sukhumvit hotel

디럭스 룸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고요.

스쿰빗이라서 그런지 S가 입혀진 베어 인형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4성 호텔 느낌 납니다. 잘 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느낌도 안 들고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고 친절합니다.

탁자도 있고 캐리어도 날라다 주십니다.

부다 관련 책입니다.

창문에서는 지상철 BTS가 보입니다. 여기는 405호실입니다. 그리고 여기 1층을 내려다보면 낮에는 로컬 오토바이 택시가 보입니다. 바가지의 대명사 주황색 조끼를 입은 오토바이 택시 드라이버가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6시쯤 지나가기 시작하면 레이디 보이 언니들이 앉아 있는데요. 제가 첫날 아무 생각 없이 여기 커튼을 걷고 밖에 구경하려고 했는데요. 커튼 걷고 1층을 내려다보자마자 레이디 보이 언니들이 저를 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주네요. 태국의 미소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87cm에 95kg인 저도 무서워서 뒷걸음치며 오잇~! 하면서 뒤로 물러섰지만요. 태국에서는 여자가 남자고 한국 남자가 여자가 되는 순간이 꽤 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저의 방콕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디럭스 가격

평일에는 이 가격이 잡히는데요. 금토일부터는 방이 급격하게 매진 되게 시작합니다. 1,2일 묶어 보시고 괜찮다면 주말은 빨리 잡는 걸 추천드리고요. 코로나 끝나면 가격이 더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메리어트 계열사 웨스틴 그랜드 호텔도 4 성인데요. 대신 수영장이 빵빵하죠. 풀파티하는 곳이라. 코로나 이전 송크란 때 20만 원이었습니다.

스위트룸 – S15 Sukhumvit hotel

저는 디럭스방이 없다고 해서 현금 내고 스위트로 2일 있었습니다. 3200바트를 냈습니다. 뭐 거의 따블이긴 한데요. 제가 짐이 많아서 짐 싸서 이사하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게스트 하우스 가서 친구 만들기를 좋아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여행 영상 찍는다고 카메라 장비 가방을 풀로 가져오면서 300만 원 정도 되었더니 게스트 하우스를 못 가겠더라고요.

소파가 많아서 좋습니다.

맥주 해피 아우어

해피아우어로 하나 더 준다고 하네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입니다. 장소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방콕 숙소 S15 Sukhumvit 조식

조식은 2층입니다. 먹을 거 많습니다.

4가지 요리 중에 하나 고르세요.

저는 오믈렛 주문을 했습니다. 직원이 직접 요리해줍니다.

4성 호텔 치고는 작지만 알찹니다. 조식이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데요. 맛있습니다.

조금씩 꺼내놓으면서 신선도를 유지하려는 게 보입니다.

소시지도 맛있네요.

S15 Sukhumvit 호텔은 방콕 숙박의 완벽한 선택입니다. 이 호텔은 MRT와 BTS까지 걸어서 이동이 용이하며, 쇼핑과 식사가 편리한 코리아 타운과도 가깝습니다.

치즈도 있습니다. 치즈 좀 많이 먹고 왔어야 했는데요. 다시 가고 싶어 지네요.

파스타는 좀 짜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아침부터 파스타 먹어도 저는 좋더라고요.

캘리포니아 롤 스타일이지만 자세히 보면 누드 김밥입니다. 셰프님이 엄청 자부심 있어하시더라고요. 저 위에 알도 올린 거 보세요. 조식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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