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싼 네이션 키친 특징
- BTS 아속역 근처라 접근성이 좋다.
- 팟타이 가격이 미쉐린 빕구르망 가게보다 비싸다.
- 에어컨이 있어도 덮다.
- 이싼 음식이 굉장히 많다. 두루두루 맛보고 싶을 때 추천!
- 남자 외국인과 현지인 여성 커플 손님이 많은 가게.
방콕 아속 맛집 이싼 네이션 키친 정보
영업시간 : 오전 10:00~오전 1:00
390/1 Sukhumvit Rd,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66925556759
구글 맵 주소 : https://maps.app.goo.gl/UsBaFKTYRyYdWeP67
메뉴판
메뉴판 디자인 패턴도 이싼스럽습니다. 이싼 음식점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여기는 메뉴가 정말 많았고요. BTS NANA 나나역~ BTS 프로퐁 Phrom Phong역 사이 길거리 1층에 있는 가게였는데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팟타이랑 베트남 음식인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습니다.
놈탁 코무
이싼 친구는 이 돼지고기 음식이랑 무침이랑 손으로 먹는 밥을 시키더라고요. 요리는 정갈하게 잘 해줍니다.
저녁 먹으러 간 가게를 2개나 실패하고 길거리에서 찾은 가게였습니다. 그래도 형색을 잘 맞춰서 나오는 가게인데요. 현지인 대상이 아닌 외국인 손님을 위한 가게로 보였습니다. 대 부분 외국인 남자에 태국인 여성의 구성으로 온 손님이 대다수였습니다.
요리가 금방 나오는 것도 장점입니다.
찹쌀밥(카오니여우)
손으로 쪼물락 쪼물락 해서 뭉쳐서 먹는 찹쌀 밥입니다. 전에 방콕 요리 원데이에서도 배운 적이 있어요. 라오스도 이런 식으로 먹던데요. 그쪽 계통으로 보입니다. 전 태국 여친이 손도 안 씻고 먹어도 탈이 안 나는데요. 저는 그렇게 몇일 먹으면 배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손을 씻고 손으로 먹었어요. 태국 사람이랑 한국 사람 대장균의 식구가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밥입니다.
망고주스
저는 망고 주스 마셔봤습니다. 망고 통으로 갈아 넣어줬나 봅니다. 끈적한 게 아주 맛있습니다. 열대 나라는 과일 많이 먹고 만 가도 남는 장사입니다.
모닝글로리
옆에 미국인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테이블 보니깐 같은 걸 드시고 있네요. 모닝글로리는 베트남 클럽에서 열심히 놀고 새벽에 길가에서 파는 노점 모닝글로리 먹으면 최고입니다. 엄청 덥고 습해도 모닝글로리가 맛있던 기억이 나네요.
모닝 글로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자주 먹었는데요. 항상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모닝글로리 밀키트 먹으려고 했더니 가격이 8000원이고요. 통영에서 베트남 음식점에서 모닝글로리 먹으려고 했더니 15000원이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 먹는 음식입니다. 태국도 120바트 하네요. 베트남에서의 가격이 기억이 안 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2015년에 4000원 정도 했다고 하네요.
팟타이
역시 한국인한테는 팟타이죠.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 먹는데요. 165바트네요. 그런데 전에 미쉐린 빕구르망에서 먹었던 가게보다 비싸네요. 오잉~! 양은 좀 더 많고 간이 좀 더 쌥니다. 전에 매일 가던 노점상 팟타이가 또 생각납니다. 40바트였는데요. 1500원 정도. 그 집을 다시 못 가본 게 아쉽네요.
가격
영수증에 영문으로 나타내 줍니다. 세금이랑 서비스 차지가 없었습니다. 이미 포함된 가격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에어컨 있는 가게의 가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