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코리아 타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2일차 후기에요. 날짜는 2022년 6월 21일 화요일입니다. S15 스쿰빗 호텔에서 조식 먹었는데 정말 잘 나와서 만족했어요. 오전엔 드론 등록하러 갔다가 헛걸음 했지만, 5바트 꼬치구이로 위로 받았죠. 점심 시간엔 관공서 근처 노점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방콕 도로의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다 긴팔 입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현지 버스도 타봤는데 토큰 언니가 있어서 옛날 생각났고요. 오후엔 IMPACT SPEED PARK에서 레이싱 즐기고, 저녁엔 저렴한 마사지를 두 시간이나 받았어요. 저녁에는 방콕 코리아 타운에 있는 아레나 코리아 라운지 클럽에서 방콕 여동생이랑 한국식 술자리 게임 하며 놀았어요.
호텔 조식
s15 스쿰빛 호텔은 조식이 포함인데요. 정말 잘 나왔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이 준 디너식으로 아주 잘 나옵니다. 교통도 좋고 조식도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그래서 호텔방이 목요일 되면서 거의 다 차더라고요.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해장은 안됩니다. 해장은 제가 나중에 알려드리는 화교 내장탕 집에 가셔야 합니다. 가시기 전에 한국에서 고춧가루는 따로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s15 스쿰빛 호텔 아침 조식 자세한 내용은 따로 리뷰를 올려 보겠습니다.오전 일정은 드론 등록하러 NTBC라고 브로드 캐스트로 갔는데요. 갔더니 이제 온라인 등록만 된다고 해서 홈페이지 주소만 받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복잡해서 이번 여행에 드론 영상 촬영은 포기했습니다. 왜냐하면 태국인 여동생 모델을 이용해서 촬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90%가 약속을 파투 낼지는 몰랐습니다.
5바트 꼬치입니다. 200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5개 정도 사는데요. 그래 봐야 천 원입니다. 천 원에 꼬치 5개, 숯불에 구워진 겁니다.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맥주 한잔 하면서 먹고 싶었는데요. 태국은 그런 문화가 없어서 서서 꼬치만 먹었습니다.
고기에 고추와 파인애플이 꼽혀 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카카오 페이 QR이 생겨서 사람들이 이걸 많이 쓰네요. 동전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행복한 꼬치구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에 디저트 겸 파인애플 까지 끼어주시네요. 태국은 겨울이 없는 나라인데요. 3모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런 파인애플을 길거리에서도 먹을 수 있나 봅니다.
태국인의 점심 시간
길 가다가 관공서가 있는 골목으로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목에 태그 줄을 걸친 분들이 점심을 사서 가지고 가더라고요.
이런 스타일은 중국이랑 좀 비슷한 거 같습니다. 대련 친구랑 대만 갔을 때 이런 식으로 조금씩 사서 먹더라고요.
철판에 고기를 굽는 가게였는데요. 날씨도 더운데 철판 열기까지 장난 아니었습니다.
방콕 도로의 풍경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은 날이 더워도 다 긴팔에 잠바 걸치고 있는 점이 신기합니다.
코로나가 아직 안 끝나서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잇는 모습입니다. 날도 더운데 마스크 까지 하려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천막이랑 깔맞춤 한 작업복입니다. 신기한 건 노점의 길거리 음료나 음식으로 생계를 유지 하는 점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현지 버스도 한번 타보세요. 토큰 언니가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국도 1990년대 초반까지는 토큰 받아 주는 언니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래된 버스는 바닥도 나무인데요. 버스 타기가 어려운 건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르는 점과 구글 지도에서 알려주는 버스가 잘 안 오더라고요. 한국처럼 마을버스도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건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방콕 여행 관광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시 툭툭이가 늘어나는 듯 합니다.
복권만 팔아서 사시는 분도 많습니다.
방콕은 교통체증이 심해서 오토바이 택시가 가장 좋더라고요. 태국 서민한테는 좋지만 외국인한테는 눈탱이 맞는 로컬 오토바이입니다. 그랩도 상술이 좋아서 출퇴근 트래픽 시간에는 오토바이 그랩이 2배까지 비싸지는데요. 그래서 호텔이 역 근처에 있는 게 유리합니다. 안 그러면 평상시 50바트 줄 거 100바트 주고 그랩 타거나 로컬 타고 눈탱이 맞거나 합니다. 뭐 그런 것도 태국 여행의 묘미입니다. 얼탱이, 살탱이 다 맞아도 방콕 시내에서는 200바트 오토바이로 안 넘어갑니다. 그런데 전 태국 여친이 타고 다닐 때 가격 보면 10~40바트 사이였습니다.
IMPACT SPEED PARK 임팩트 스피드 파크
여기는 레이싱 즐기러 오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젊은이들끼리 와서 경쟁을 즐긴다고 합니다. 가격은 월회비 100밧 내고 1코스에 600바트인데요.
600미터를 한번 돌고 끝나는 게 아니라 7번 정도 돌게 해줍니다. 600미터 코스 x 7번 이면 4.2km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거 도는 거 체크하시는 분이 유튜브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대는 6바퀴, 어떨때는 7바퀴였는데요. 저도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왔더니 태국식 영어가 잘 안 들리더라고요. 제니스 형님이 처리해줬습니다.
여기 코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해보니 드리프트도 됩니다. 저는 재미있게 잘 탔습니다. 45초 안에 돌파하면 기존 전기카트에서 가솔린 카트로 변경해 준다고 합니다. 기를 쓰고 해도 저는 48초가 나왔는데요. 레이싱의 스킬을 연만 하고 가야겠습니다. 자세한 건 리뷰로 따로 올려볼게요.
https://maps.app.goo.gl/EeZCkeq7FLnCr4RV9
가격이 진짜 저렴한 마사지 가게
형님이 태국 마사지 데리고 갔습니가. 여기는 복합몰 같은 곳이었는데요. 마사지 가게가 쭉 있더라고요. 당골 가게에 데려갔습니다. 가격이 보이시나요? 타이 마사지가 1시간에 180바트입니다. 7000원! 믿기지 않는 가격입니다. 이날 태국 친구 4명 보기로 했는데요. 마사지 가격이 너무 착해서 1시간이 아닌 2시간 받았습니다. 늦는다고 말하려고요.
방콕 코리아 타운 추억 만들기
저녁에는 코리아 타운에 있는 아레나 코리아 클럽에서 친구 만났습니다. 친구가 자기 포함 4명 온다고 했는데, 다른 친구는 한 시간 늦고 다른 두 명은 함흥차사네요. 끝까지 않았습니다.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한국식 술자리 게임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는 주로 아파트 아파트 하면서 놀아요. 동생들도 재미있다고 다음에 또 같이 놀자고 하네요.
주소 : Korea Town, 2F Suk Chai Alley, Khwaeng Khlong Toei, Khet Khlong Toei,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방콕 여행 일정 속 즐거운 경험과 맛있는 음식 탐방
방콕을 여행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S15 호텔의 훌륭한 조식
S15 호텔은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식은 매우 훌륭하며 디너식으로도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가성비도 뛰어나기 때문에 호텔은 항상 예약이 많습니다.
노점 음식 체험
관공서로 보이는 건물 옆에 위치한 노점 음식점 거리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5바트 꼬치는 방콕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MPACT SPEED PARK에서의 레이싱
IMPACT SPEED PARK는 레이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끼리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레이싱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한국의 루지의 속도랑은 비교 불허입니다.
저렴한 태국 마사지
태국에서는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좋은 마사지를 소개 받았습니다.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방콕 코리아 타운에서의 즐거운 시간
방콕 코리아 타운의 2층에 위치한 아레나 라운지에 방문했습니다. 방콕 현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국식 술자리 게임을 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