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친구가 상하이에서 경유를 했다는데. 안개 때문에 연착이 되었다고 했어. 그래서 나 먼저 대만에 도착하고 혼자 맛집 투어를 하게 되었어. 대만맛집 책에 나온데 직접 찾아가봤다.
2001년 임아저씨가 사업 망하고 부인이 하던 장사 같이 해서 대박낸 곳이라고 합니다.

줄이 이미 길게 있어요.책에는 하루에 오천장 판다고 책에는 쓰여 있는데 어마 어마 합니다. 그런데 좌측 여자애가 날 쳐다 보고 있었네요.

그런데 옆에 가게가 크게 있고 다른 음식도 팝니다.
위치는 용칸산
대만의 가로수길이라고 책에서는 소개 하는데요. 그닥 세련된 건 안 보입니다.

겨울에 가을 날씨인 곳.
섬이라 그런지 하늘이 높게만 느껴집니다. 일본 처럼요.
달이 조그맣게 보이는데요. 잘 잡혔네요.

카메라 때문에 그런지 다들 고개 푹 숙이고 일을 하시네요. 여기는 음식 만드는 주방이에요.

속도를 내기 위해서 아줌마 한분이 주문도 미리 받고 계산도 처리 하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3분의 판매 전투력이 상상을 초월해요. 그리고 오른쪽에 계신 여자분 오른손을 보세요. 기계가 판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특정 시간이 지날 때 마다 판을 잡아 땡기면 납작하게 판이 잘 익혀 나오네요.

저는 3번 주문 했어요. 계란 추가. 그런데 뭐가 들어갔는데 처음 먹어 봐서는 차이를 모르겠어요. 여러 번 먹어야지 잘 알 거 같아요.

봉투도 정말 어릴 때 느낌이 드네요. 뽀빠이 비스무리하게 생긴거도 같고.
뭔가 많이 불편 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먹을만해요.간식이니깐 다들 드셔보시는 거 추천해요!